1686년(숙종 12) 4월에 申莫龍이 朴俊復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
1686년(숙종 12) 4월에 申莫龍이 朴俊復에게 토지를 매입하면서 받은 매매명문이다. 문서 하단이 결락되어 있다. 이 문서는 재령이씨 우계종택에 소장되어 있던 40건의 토지매매문서 가운데 하나이다.
朴俊復은 토지를 팔는 이유를 ‘요긴하게 쓰려는 이유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소유경위 : 결락되어 있음.
- 위치 : 결락되어 있음.
- 자호 및 면적 : ▩字 35번 6등田 3부9속
- 가격 : 衣禾
이 당시는 동전의 유통이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토지거래에서 포목이나 은자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가격을 적은부분이 ‘衣禾’외에는 결락되어 있어 구체적으로 무엇을 주고 토지를 샀는지 알 수 없다. 본문기에 대한 언급은 없다. 증인은 따로 갖추지 않고 있으며, 필집은 朴俊復이 직접 맡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