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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년 안동(安東) 유학(幼學) 류휘문(柳徽文) 등 상서(上書)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8+KSM-XB.1817.4717-20160630.016523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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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법제-소송/판결/공증-소지류
작성주체 류휘문, 강화부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17
형태사항 크기: 58.0 X 65.0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마령 전주류씨 호고와종택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17년 안동(安東) 유학(幼學) 류휘문(柳徽文) 등 상서(上書)
1817년(순조 17) 9월에 안동에 사는 류휘문(柳徽文) 등 전주류씨 문중 사람들이 연명하여 강화부(江華府) 관아에 올린 상서(上書)이다. 족보를 수정하는 데 참고하기 위해 서고에 있는 홍무년간 전주(全州) 지역의 호적 대장을 살펴볼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상세정보

1817년(순조 17) 9월에 안동에 사는 柳徽文 등 전주류씨 문중 사람들이 연명하여 江華府 관아에 올린 上書
1817년(순조 17) 9월에 안동에 사는 柳徽文 등 전주류씨 문중 사람들이 연명하여 江華府 관아에 올린 上書이다. 본문에서 요청하고 있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현재 전주류씨 문중 사람들은 족보를 수정 중이다. 이는 여러 차례 병화를 겪으면서 譜系가 전해지지 않아 선조의 이름이나 貫鄕 등이 족보의 판본에 따라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江華府 서고에는 고려시대의 각지방의 호구장적이 보관되어 근래에 사대부가 세계를 파악하면서 이를 활용한 사례가 있다고 들었다. 따라서 홍무년간의 全州 지역의 호구장적을 살펴볼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江華府 관아에서는 이 요청을 들어줄 수 없다는 처결을 내리고 있다. 그 이유는 정묘, 병자호란 와중에 서고가 텅 비어 남아 있는 것이 없고, 신해년(1791년)에 화재로 또한 서적이 불에 타 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빈손으로 돌아가게 할 수는 없으니 서리와 함께 창고에서 호적을 살펴보라고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17년 안동(安東) 유학(幼學) 류휘문(柳徽文) 등 상서(上書)

慶尙道安東居幼學柳徽文等。再拜上書于
留相閤下。伏以。生等姓貫本出全州。而屢經兵燹。譜系失傳。先世諱字及貫鄕系派。有諸本之相左者。今方修整譜牒。而
無由的定。竊伏聞。沁府舊庫藏弆麗代八路帳籍。遠近士夫家姓系亦多放出之已例云。生等闔族未決之案。從
可一見整頓。玆敢具由仰瀆於
棨戟之下。以爲考覈先籍之計。且伏惟念人家氏族志。亦不無所關於公家者。伏願
相公閤下。特命掌故書吏。與之詳細攷出洪武年間七八式內全州府帳籍。以破積世疑案。千萬祈懇之至。
閤下處分。
丁丑九月日。府使柳鼎養。前大司諫柳烇。生員柳星休。前府使柳範休。文學柳訸。縣監柳仁根。幼學柳爔柳近文柳宬柳學明等。
江華府[押]

以先系考出事。
千里裹族越海
而來。其誠極爲
可嘉。而但本府自
之亂。凡干文籍蕩
然無一見存哛除良。二去
辛亥年間。籍庫又入於回祿
之中。則洪武年間帳籍考出。
非所可論是矣。遠地委來之意。
有難虛歸。使戶吏開示籍庫
毋論有無。觀自檢
看以去宜當
向事。
卄四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