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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도산서원(陶山書院) 묘변(廟變) 관련 의성(義城) 전공형(前公兄) 통문(通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F.1901.4773-20150630.0625260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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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문
작성주체 오광발, 이문식, 김치문
작성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작성시기 1901
형태사항 크기: 30.2 X 51.7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01년 도산서원(陶山書院) 묘변(廟變) 관련 의성(義城) 전공형(前公兄) 통문(通文)
1901년에 11월에 도산서원(陶山書院)에서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위패를 도둑맞는 일이 발생하자, 의성(義城) 지역의 전임 공형(公兄) 세 명이 영남지역에 각 고을의 서리들에게 보낸 통문(通文)이다. 각 읍에서는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 2명씩 다음달 10일까지 의성군에 보내라고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상세정보

1901년에 陶山書院의 廟變과 관련하여 義城 지역의 前公兄이 각 지역에 보낸 通文
1901년에 11월 18일에 陶山書院의 廟變과 관련하여 義城 지역의 전임 公兄인 吳光發, 李文植, 金致文이 영남지역에 각 고을의 서리들에게 보낸 通文이다. 통문에서 ‘이번에 陶山의 廟에서 전에 없던 변이 있었다.’라고 하고 있는데, 이는 1901년 11월 1일에 도산서원에서 退溪 李滉의 위패를 도둑맞은 일을 가리킨다. 통문을 보낸 지역은 靑松, 眞寶, 英陽, 寧海, 盈德, 淸河, 興海, 延日, 長鬐이다. 각 읍에서는 사무를 잘 알고 노성한 사람 2명씩 보내되, 다음 달 10일에 의성군에 모두 모여서 의논 한 후 도선서원으로 가자고 하고 있다.
문서 좌측 하단에는 통문을 전달하는 방법을 적어 놓고 있다. 즉 통문을 열람 한 후 접수한 일시를 차차로 기록해 놓고 급히 다음 읍에 전달하되, 통문이 마지막으로 도착한 고을에서는 다시 가지고 오라는 것이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01년 도산서원(陶山書院) 묘변(廟變) 관련 의성(義城) 전공형(前公兄) 통문(通文)

通文。
右通諭事。秉彛好德。人之良心也。是故。德之所被。雖農工商賈之不同
儒業。侏離靺鞨之不同華俗。猶且欽慕而景仰焉。況生於我東三千
里之內。凡有血氣。凡有性情者。孰不被我
退陶先生薰陶之遺澤乎。今我吏屬。雖碌碌之刀筆。趨走名利。生此
禮義之邦。長於鄒魯之鄕。奧自蒙孩。所讀者。先生之遺籍也。所
習者。六藝之書數也。而言儒服儒。保人樣子者。何莫非陶山觀感之
遺風乎。況乎先生嘗曰。吏者士夫之下。中庶之上。則吾儕之感服遺訓。
逈別於凡民矣。今此陶山之廟。有此無前之變。非但儒林之痛哭。遍是赤
子之失懷。凡我同僚。雖各奔走該邑。汨沒朱墨。然遭此飮泣之情境。
不敢蓇然而止之。玆以發通爲去乎。各邑我僚中。老成知事員二人式。以
來月初十日。一齊來會于義城郡。爛議商確後。齊進于
陶山院下。與同休戚。幸甚焉。
辛丑十一月十八日。發文。義城前公兄。吳光發李文植金致文

靑松。十一月二十日。
眞寶。 二十一日。
英陽。 二十二日。
寧海。 二十七日。
盈德。 二十八日。
淸河。十二月初二日。
興海。 初五日。
延日。 初九日。
長鬐

此亦中。覽通後。到付月時。次次懸錄。星火飛傳
于前路邑。原通終到邑。還封以來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