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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최항술(崔恒述)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F.1863.0000-20150630.K2714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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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최항술, 최효술
작성시기 1863
형태사항 크기: 26 X 36.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63년 최항술(崔恒述) 서간(書簡)
1863년 7월 22일에 최항술이 안부를 묻기 위해 최효술에게 보낸 편지로, 백불암 후손들의 지역 활동과 인물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 된다.
1차 작성자 : 박세욱

상세정보

1863년 7월 22일에 崔恒述(1855~1929)이 안부를 묻기 위해 崔孝述(1786~1870)에게 보낸 편지
1863년 7월 22일에 崔恒述이 안부를 묻기 위해 崔孝述(1786~1870)에게 보낸 편지이다.
族弟인 崔恒述이 文擧라는 사람의 방문을 통해 族兄인 止軒 최효술의 소식을 듣고, 안부편지를 쓰게 되었다고 하였다. 자신은 어지럼증과 걱정거리로 시달리고 있다고 자신의 정황을 알린 다음, 형이 침을 맞으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원기를 회복한 뒤에 침을 맞는 것이 좋다는 진심어린 충고로 끝을 맺고 있다.
발급자 최항술은『止軒先生文集』권 6에는 「答族弟敬仲(恒述)」라는 편지가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의 字가 敬仲이었음을 알 수 있다. 초명은 恒祿이고 靈山辛氏인 辛昌大의 딸과 혼인을 맺었다.
수취인 최효술옻골 入鄕祖인 최동집(1586~1661)의 9대손으로, 百弗庵 崔興遠의 曾孫이자, 立齋 鄭宗魯의 외손자이고, 嶺下三傑의 한 분인 近齋 崔湜(1762-1807)의 아들이다. 자는 穉善이고, 號는 止軒이다. 1860莊陵參奉에 임명되었고, 그 뒤 敦寧府都正, 副護軍을 역임했다. 柳致明을 비롯하여 李秉夏, 李敦禹, 李源祚, 孫亮述 등과 같은 영남의 석학들과 교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道東書院의 원장을 역임했었고, 『止軒先生文集』 15권 7책을 남겼다.
『慶州崔氏匡靖公派大譜』, 新川族譜社, 1992
1차 작성자 : 박세욱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3년 최항술(崔恒述) 서간(書簡)

兄主前 上候書。謹封。
便後乍阻。而秋意漸生際。玆慕仰尤倍平品。料
外得奉文擧從詢。伏審
靜中道體。連衛萬康。允從曁羣彧次第穩待。
伏慰賀區區。而賢子婦氏以甚㨾症。常在貽
憂中。旋不勝貢慮無任下忱。族弟。素以風眩雜
症。每當此時。則辛苦度了矣。今年倍於昔。不得巾
櫛。已至數朔。性本怠惰者。以是益重。長臥呻吟。
暴棄之責。昔非不足。而更加幾層。自憐奈何。
方欲試針云。伏想必料熱。然元氣若脫。則應
有大害。勗輔後試之如何。餘不備。伏惟。
癸亥 七月 二十二日。族弟 恒述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