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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정윤우(鄭允愚)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F.1859.4725-20150630.K2714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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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정윤우, 최효술
작성지역 경상북도 상주시
작성시기 1859
형태사항 크기: 23.5 X 39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59년 정윤우(鄭允愚) 서간(書簡)
1859년 1월 8일에 鄭允愚가 새해 인사차 崔孝述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의 눈병에 대한 걱정과 상을 당한 중에 새해를 맞이한 자신의 심정을 말하였다. 沙村 從妹의 요절 소식에 대한 애통한 심정을 전하고 상대 손자의 醮禮를 축하하였으며 자신의 둘째 아이가 省試에 응시함을 전했다.
1차 작성자 : 김정민

상세정보

1859년 1월 8일, 鄭允愚가 새해 인사차 崔孝述에게 보낸 편지
1859년 1월 8일에 鄭允愚가 새해 인사차 崔孝述에게 보낸 편지이다.
최효술은 立齋 鄭宗魯의 외손이며 정윤우는 입재의 증손자이다. 최효술정윤우에게 尊姑從叔이 된다. 먼저 상대의 눈병에 대한 걱정과 상을 당한 중에 새해를 맞이한 자신의 심정을 말하였다. 沙村 從妹의 요절 소식에 대한 애통한 심정을 전하고 상대 손자의 醮禮를 축하하였으며 자신의 둘째 아이가 省試에 응시함을 전했다.
발급인인 정윤우(1804~1869)는 본관은 晉陽, 자는 幼善, 호는 百忍堂이며 尙州에 거주하였다. 立齋 鄭宗魯의 증손이다. 蔭仕로 禧陵參奉, 司僕寺正을 역임하였으며, 1866년 병인양요 때 영남의 召募使로 활동하였다.
수급인인 최효술(1786~1870)은 본관은 慶州, 字는 穉善, 號는 止軒이다. 百弗庵 崔興遠의 증손이다. 外王考 立齋 鄭宗魯를 따라 배웠다. 1860년에 遺逸로 천거되어 莊陵參奉에 제수되었고, 1865년에 敦寧府都正에 제수되었다. 문집 7책이 전한다.
1차 작성자 :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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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 정윤우(鄭允愚) 서간(書簡)

叔主前 答上書。省禮謹封。

省禮白。便信久阻。伏慕之忱。與歲俱新。
卽因遁山
尊族從叔兄便。伏承
下答書。擎讀百回。無間躬奉
敎誨於函丈之間。伏切感懷。罔知
答白也。信後有日。雪事甚大寒酷。伏不
審新元。
燕養經體候。永享岡陵。渾節均福。伏
喜萬萬。第
司視之患。若是添越。玩理之樂。不得任
意云。雖是邂逅之祟。區區伏慮。不任
下忱。內從姪服人。逢新感懷。已無可仰達
者矣。夫日稠過。孺慕如新。痛隕罔涯。而
沙村從妹寃折之報。元朝至門。慘惡。
慘惡之外。季庭疚懷。仰譬無術。悲怛悲怛。薪
憂荊病。退進無常。苦悶何達。學箕僉
庭。氣候粗安。喜懼交切耳。令抱醮禮
利行。凡百恊望云。實伏切不賀之賀。進候之
計。經營宿矣。事與心違。姑未遂誠。夙
昔罪悚。而又爲科擾所逼。早晩未卜。臨
紙不勝悵慕之誠。仲兒當赴本省。使
之進謁。倘不如前違敎耶。北溪之候。
姑安。經過之艱。去益無謂。悶歎。萬峰
安信。因季叔主委臨詳聞。伏喜喜。
餘惟伏祝。
經體候。益享萬萬。
庸副下誠。不備。伏惟。
下鑒。答上書。
己未 元月 初八日。內從姪服人 鄭允愚 上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