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55년 배정조(裵貞祚)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F.1855.0000-20150630.K271400047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배정조, 최00
작성시기 1855
형태사항 크기: 23 X 31.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55년 배정조(裵貞祚) 서간(書簡)
1855년 8월 20일에 배정조가 지도의 행차를 묻기 위해 옻골의 최 생원에게 보낸 편지이다. 정재 유치명의 지도 유배 행적을 추적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1차 작성자 : 박세욱

상세정보

1855년 8월 20일에 裵貞祚가 지도의 행차를 묻기 위해 옻골의 최생원에게 보낸 편지
1855년 8월 20일에 裵貞祚가 지도의 행차를 묻기 위해 옻골의 최 생원에게 보낸 편지이다.
智島의 행차가 언제인지를 물어와 27일로 정해졌음을 정중하게 표현하고 있다. 발급자 배정조의 행적은 미상이다. 다만 朴永魯(1814~1903)의 『巖居先生文集』 권2, 裵克紹(1819~1871)의 『默庵文集』 권4, 崔孝述(1786∼1870)의 『止軒先生文集』 권5, 「答裵季鄕(貞祚)」이라는 문건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배정조의 자는 季鄕임을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이 편지에서 말하는 "乙卯年"은 1855년으로 추정된다.
편지는 智島의 행차를 내용의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데, 여기의 智島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비금도 근처에 있는 섬이다. 이곳에 定齋 柳致明(1777~1861)이 1855년 유배되어 강학 활동을 하였는데, 여기서의 말하는 "지도행차"는 바로 이 강학의 참석여부를 묻고 있는 것이다. 유치명의 지도유배시기의 행적을 추적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慶州崔氏匡靖公派大譜』, 新川族譜社, 1992
1차 작성자 : 박세욱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55년 배정조(裵貞祚) 서간(書簡)

漆溪 崔生員 座下 將命者。
嵬南 裵侍生 謹拜上回書。謹封。

伏承辱先下書。伏不勝良感荷慰
之多矣。伏仰惟秋凉。
靜中氣候。一享萬重。令允兄穩侍
珍重。伏仰溯區區無任下忱。侍生。庭慈
粗安。兄及弟矣亦無大。何以是爲伏
幸。而智島之行。以今二十七日發程爲
計定。故今明間。奉告伏計矣。先有下
問。還伏罪悚耳。下示之敎。依完
致命伏計耳。餘忙不宣。伏惟。
乙卯 八月 二十日。侍生 裵貞祚 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