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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 류명우(柳命佑)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F.1853.4717-20150630.K2714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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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류명우, 최명덕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작성시기 1853
형태사항 크기: 29 X 35.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53년 류명우(柳命佑) 서간(書簡)
1853년 1월 10일, 柳命佑가 이전에 받은 상대의 청탁을 사양하기 위해 崔命德에게 보낸 편지이다. 두 해 전에 만났던 생각을 떠올리며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자신은 어머니 병환과 마을의 역병으로 근심스러운 사정을 전했다. 그리고 從妹의 요절을 위로하였다. 상대가 지난 번 편지에서 청탁한 일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것이라 하며 정중히 사양하며 오히려 상대의 겸양의 태도를 칭찬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정민

상세정보

1853년 1월 10일 柳命佑가 이전에 받은 상대의 청탁을 사양하기 위해 崔命德에게 보낸 편지
1853년 1월 10일 柳命佑가 이전에 받은 상대의 청탁을 사양하기 위해 崔命德에게 보낸 편지이다.
류명우최명덕에게 증외가의 후손이 되는데 최명덕의 증조모가 養眞堂 柳泳의 딸이다. 먼저 두 해 전에 만났던 생각을 떠올리며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자신은 어머니 병환과 마을의 역병으로 근심스러운 사정을 전했다. 그리고 從妹의 요절을 위로하였다.
상대가 지난 번 편지에서 청탁한 일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것이라 하며 정중히 사양하며 오히려 상대의 겸양의 태도를 칭찬하였다.
발급인인 류명우(1825~1858)는 본이 豊山이고, 자가 應休이다. 謙庵 柳雲龍의 12대 주손이다.
수급인인 최명덕(1822~1867)은 본이 慶州이고, 字는 敬立, 號는 愛日齋이다. 百弗庵 崔興遠의 현손이다. 품계는 통덕랑(通德郞)이다.
1차 작성자 : 김정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53년 류명우(柳命佑) 서간(書簡)

河回 戚末 謹謝狀。
漆溪 重侍案 回納。謹封。
船頭萍握。歲忽再周。翹首南雲。仰
想高風。如食未下者。至于今日也。意襮
令季氏戚丈來訪。滿席香塵。且承袖裏
珍緘。拱璧敬讀。況對榻論懷也。感與喜
幷。何勝言喩。伏不審 獻發有日。
重堂體候。迓序益膺難老。茂納川休。
省餘。學履珍嗇。而日就高明。素有家庭之
敎。而家道想日肥矣。遠爲溯仰區區。戚末。偏
候恒少寧日。悶悶。而且邨沴大肆。尤爲戒懼之深耳。
近遭從妹殤變。損傷和氣。莫如此大也。慟
悼之私。無以爲喩。書末示敎。以
我蔑識。何敢當也。古君子所謂。
謙謙自牧之道。今於執事。
可見。不覺鄙吝自袪。而未
知何際一接德
容。以聽緖論。以
披愚昏。尤切汗
悚。令季丈來留。
未洽信宿。而旋
以奉別。悵惘何旣。
餘甚撓。不備。謝
上候。
癸丑 正月 初十日。戚末 柳命佑 拜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