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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년 김재준(金在準)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F.1817.4721-20150630.06252570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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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재준, 이병순
작성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작성시기 1817
형태사항 크기: 27.8 X 37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17년 김재준(金在準) 서간(書簡)
1817년 8월 11일에 김재준이 소개 편지를 써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이병순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둘째 형수의 상을 당하였다고 하고 있다. 이어서 이번 행차 때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하고 있다. 추신에는 자신이 상주 도회에 갈 계획인데 당신께서 먼저 상주목사에게 편지를 해주시길 부탁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상세정보

1817년(순조 17) 8월 11일에 金在準이 소개 편지를 써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李秉淳(1751~1818)에게 보낸 편지
1817년(순조 17) 8월 11일에 金在準이 소개 편지를 써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李秉淳(1751~1818)에게 보낸 편지이다.
피봉의 내용으로 보면, 수신자인 李秉淳淸安縣監으로 재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淸塘은 淸安縣의 이칭이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李秉淳1814년(순조 14) 1월에 淸安縣監으로 제수되었다. 金在準은 一枝窩 金宅東의 손자이자 金熙鏞의 아들이다. 본관은 義城이다. 그의 사촌인 義城金氏李秉淳의 아들인 李彙文과 혼인하였다. 따라서 金在準李秉淳의 사돈인 海隱 金熙成의 조카가 된다.
먼저, 작별인사를 하고 물러난 뒤에 편지를 올릴 길이 없어서 모시던 때가 종종 생각이 난다고 하였다. 이어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이때에 李秉淳義城金氏가 평안한지 안부를 물었다. 金在準 자신은 여름에 仲嫂의 喪을 당하였고 소소한 우환거리가 늘 없는 날이 드문 실정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이번 庭行을 갔다 올 때 나아가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하였다. 추신에서는, 자신의 처가가 尙州에 있는데 都會 때 장차 나아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李秉淳尙州牧使(李晩奎)와 친하다는 것을 평소 알고 있다고 하면서, 자신에 관한 편지를 써서 보내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때 자신의 거주지는 尙州로 하고 이름은 金錘로 바꾸어 편지를 작성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李秉淳(1751~1818)은 본관이 眞城, 자가 幼性이다. 그는 退溪 先生의 손자 李純道의 高孫인 隱拙齋 李守弘의 曾孫이다. 곧 眞城李氏 宜仁派에 속해 있다. 그는 1804년에 식년 생원시에 입격하고, 1814년에 淸安縣監으로 임명되었는데, 재직 중이던 1818년에 사망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장경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17년 김재준(金在準) 서간(書簡)

淸塘 大衙 入納。
謹再拜 上候書。【謹封】
謹再拜 上候書。
一自拜退之後。無由上
書。種種念及於侍節幈
幪之日。而數數然不自已也。
伏未審秋氣轉深。
視篆氣體候萬福天休。從
妹氏侍傍平安。而宿祟得
秋有蘇否。伏溯區區無任萬萬。
戚侍下生。重侍◘昔。而夏間
遭仲嫂喪。少少憂虞。恒尠
無日。私悶之情。煩不敢盡。
今番庭行。去來時。進拜
爲計。而困頓逶迆。亦難預必。
伏祝
氣體候餞節萬康。
不備。上候書。
丁丑 八月 十一日。戚侍下生 金在準 上候書。

聘家在尙州。都會時。將欲出去計。
素知與尙州牧有雅。不吝一札。今
須裁送。伏望伏望。居州以尙州爲之。
姓名。改以金錘
之。以此裁書。伏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