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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년 윤종렬(尹鍾烈)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F.1816.0000-20150630.0625257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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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윤종렬, 이병순
작성시기 1816
형태사항 크기: 29 X 36.7
장정: 낱장
수량: 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16년 윤종렬(尹鍾烈) 서간(書簡)
1816년 10월 10일에 윤종렬이병순에게 보낸 편지이다. 윤종렬은 종씨와 조카 및 퇴계의 종손이 모두 사마시에 입격한 것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였다. 이어서 자신의 종제 윤심렬이 작년의 복시, 올 가을의 회시에서 낙방했는데, 이번에 다시 복과를 본다고 하면서 이병순이 만약 시관이 된다면 잘 봐달라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효심

상세정보

1816년 10월 10일, 尹鍾烈이 科擧에 응시하는 尹宷烈을 잘 봐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李秉淳에게 보낸 편지
1816년(순조 16) 10월 10일에 尹鍾烈이 科擧에 응시하는 尹宷烈을 잘 봐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李秉淳(1751~1818)에게 보낸 편지이다.
피봉의 내용으로 보면, 수신자인 李秉淳淸安縣監으로 재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李秉淳1814년(순조 14) 1월에 淸安縣監으로 제수되었다. 또 발신자인 尹鍾烈丹陽郡守로 재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尹鍾烈1814년(순조 14) 12월에 丹陽郡守로 제수되었다. 尹鍾烈李秉淳의 從氏[李大淳]와 조카[東屛 李彙正] 및 先正臣[退溪 李滉]의 宗孫[古溪 李彙寧]이 모두 司馬試에 入格하였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하면서 축하의 뜻을 전하고, 老先生[退溪 李滉]의 餘澤이 아직 다하지 않았음을 더욱더 깨달았다고 하였다. 이어 延豊에 거주하는 자신의 從弟 尹宷烈은 湖左의 巨儒인데 前年에 본 覆試에서 아깝게 낙방하고 올가을에 또 본 會試에서도 낙방하고 말았다고 하였다. 이번에 그가 復科를 보게 되는데 李秉淳이 만약 試官이 된다면 그를 잘 봐달라고 부탁하였다.
李秉淳(1751~1818)은 본관이 眞城, 자가 幼性이다. 그는 退溪 先生의 손자 李純道의 高孫인 隱拙齋 李守弘의 曾孫이다. 곧 眞城李氏 宜仁派에 속해 있다. 그는 1804년에 식년 생원시에 입격하고, 1814년에 淸安縣監으로 임명되었는데, 재직 중이던 1818년에 사망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장경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16년 윤종렬(尹鍾烈) 서간(書簡)

淸安 政閣 執事 入納。
丹邱倅 上候狀。 省式謹封。
省式。客秋歷訪。至今仰慰。卽伏
惟冬序已極。
政餘動止萬重。伏慰且溸不任之
至。服人。當寒宿痾闖發。兼以公
務惱神。不覺白首之苦事也。
轉聞
令從及咸氏及先正宗孫俱參
蓮榜云。極賀德門之盛蔚。
而尤覺老先生餘澤之未艾
也。延豊居從弟尹宷烈卽湖左巨
儒也。前年觀覆試。半分不
足而未參。今秋又觀會試見屈。
而已捷都壯。今赴覆科。
執事若當覆席。使之十
分公頌。無使如此實才寂
寞。而且自營門言之。實
無陸庄見荒
之弊矣。某条千
萬公言。是企伏
望耳。餘。不備。伏

下照。謹拜上狀。
丙子 十月 十日。服人 尹鍾烈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