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816년 목태석(睦台錫)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F.1816.0000-20150630.062525700613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목태석, 이병순
작성시기 1816
형태사항 크기: 32.1 X 55.2
장정: 낱장
수량: 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16년 목태석(睦台錫) 서간(書簡)
1816년 2월 5일에 목태석(睦台錫)가 소송 청탁과 관련하여 이병순(李秉淳)에게 보낸 편지이다. 목태석은 마 과여(馬 寡女)가 부친이 살아있을 때 물려받은 논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청주(淸州)의 갑부인 그 남형(娚兄)이 문권을 빼앗아 주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병순이 그녀를 불쌍히 여겨 문권을 찾아줄 것을 요청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순주

상세정보

1816년(순조 16) 2월 5일에 睦台錫이 소송 청탁과 관련하여 李秉淳(1751~1818)에게 보낸 편지
1816년(순조 16) 2월 5일에 睦台錫가 소송 청탁과 관련하여 李秉淳(1751~1818)에게 보낸 편지이다.
피봉의 내용으로 보면, 수신자인 李秉淳淸安縣監로 재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李秉淳1814년(순조 14) 1월에 淸安縣監로 제수되었다. 또한 睦台錫栗峯察訪으로 재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睦台錫1814년(순조 14) 1월 7일에 栗峯察訪으로 제수되었다. 睦台錫李秉淳가 수령으로 재직하고 있는 淸安縣 西面의 馬 寡女가 그 부친 생존 시에 유산으로 물려받은 논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淸州의 갑부인 그 娚兄이 文券을 빼앗아 주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사건이 風化와 관련되어 있는지라 누이로서 그 형을 고소하지 못하므로 그 媤叔이 현재 대신 呈訴하고자 한다고 하니 李秉淳가 그녀를 불쌍히 여겨서 文券을 찾아서 出給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추신에서는, 만약 李秉淳의 回敎를 받게 된다면 媤叔으로 하여금 가서 呈訴하게 하겠다고 하였다.
李秉淳(1751~1818)은 본관이 眞城, 자가 幼性이다. 그는 退溪 先生의 손자 李純道의 高孫인 隱拙齋 李守弘의 曾孫이다. 곧 眞城李氏 宜仁派에 속해 있다. 그는 1804년에 식년 생원시에 입격하고, 1814년에 淸安縣監로 임명되었는데, 재직 중이던 1818년에 사망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장경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16년 목태석(睦台錫) 서간(書簡)

淸安 政閣 下執事。
栗丞 上候書。
日前
覆噣。尙庸伏慰。伏惟春寒。
政餘體度神衛萬相。伏漽
區區之至。侍生。路憊尙未
瘳。是悶。就煩。治下西面
馬寡女者貧殘零丁。曾
有其父生時衿分之畓。而其
娚兄。以淸州巨富。奪券不
給。事係風化。妹不得訴兄。
故其緦叔。方欲代呈云。幸
須垂矜於先四之政。卽爲
推券出給。如何。此是連姻
家廊下。故知之詳。而爲之
地者亦以此也。下諒至望至望。
餘。不備。伏惟
下察。
丙子 二月 五日。侍生 睦台錫 拜手。
若承回敎。則當使之往呈
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