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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년 이원광(李元光)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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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원광, 이병순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15
형태사항 크기: 27.8 X 39.8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15년 이원광(李元光) 서간(書簡)
1815년(순조 15) 8월 21일에 이원광(李元光)이 과거 등과 관련하여 이병순(李秉淳)에게 보낸 편지이다. 과거 날짜가 임박하였는데 모든 상황이 탕진되었으니 걱정스럽다고 하였다. 지난번에 이병순에게 나아가 인사드렸을 때에 이병순이 자신에게 들르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날마다 기다렸다고 하면서, 충청감영으로 가는 행차가 지금까지 지체되고 있어서 그런 것이냐고 묻고 꼭 방문해 달라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선주

상세정보

1815년(순조 15) 8월 21일에 李元光이 科擧 등과 관련하여 李秉淳(1751~1818)에게 보낸 편지
1815년(순조 15) 8월 21일에 李元光이 科擧 등과 관련하여 李秉淳(1751~1818)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절하고 물러난 지 오래되었다고 하면서 수령 정사를 살피고 있는 李秉淳의 체후가 다시 어떠한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어버이께서 그럭저럭 평안하시니 이것이 다행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科擧 날짜가 임박하였는데 모든 상황이 탕진되었으니 걱정스럽다고 하였다. 또 公都會가 내달 초로 일정이 잡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栗峯察訪이 또 상경하였다고 하니 이것도 자신에게는 하나의 낭패라고 하였다.
지난번에 李秉淳에게 나아가 인사드렸을 때에 李秉淳이 자신에게 들르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날마다 기다렸다고 하면서, 忠淸監營으로 가는 행차가 지금까지 지체되고 있어서 그런 것이냐고 묻고 꼭 방문해 달라고 하였다.
끝으로 都榜이 이미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旬題를 중간에 그만두어 이번 인편에 보내지 못했다고 하였다.
李秉淳(1751~1818)은 본관이 眞城, 자가 幼性이다. 그는 退溪 先生의 손자 李純道의 高孫인 隱拙齋 李守弘의 曾孫이다. 곧 眞城李氏 宜仁派에 속해 있다. 그는 1804년에 식년 생원시에 입격하고, 1814년에 淸安縣監으로 임명되었는데, 재직 중이던 1818년에 사망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장경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15년 이원광(李元光) 서간(書簡)

拜退久矣。伏未審日間
政餘動止候。更若何。區區伏慕無任
下忱。侍生。省事粗寧。是則伏幸。而第科
期此迫。凡百無非掃如。伏悶伏悶。且聞公
都定在來初。而栗峯亦爲上京
云。此亦下生之一狼貝也。頃者進拜
時。有歷訪之敎。故逐日恭俟。今日
錦營之行次。尙今遷就而然耶。非敢
望枉屈高駕。而歷路伊邇。非但窮
巷之生色。只信眷厚之誼耳。或可
下諒否。旬題後抄之題。亦卽盡做矣。仄聞
都榜已出云。故仍爲中止。而今便不得送呈
耳。餘。不備。伏惟
下察。上候狀。
乙亥 八月 念一日。下生 李元光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