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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년 이현(李鋗)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F.1804.4785-20150630.K271400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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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현, 최식
작성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작성시기 1804
형태사항 크기: 27 X 33.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대구 칠계 경주최씨 백불암종중 /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04년 이현(李鋗) 서간(書簡)
1804년 8월 20일 李鋗이 지금 서울로 급히 상경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시월 초로 미룰 것임을 알리기 위해 崔湜에게 보낸 편지이다. 자신이 계획했던 서울 행차는 서울 소식을 듣게 됨에 허사가 되었음을 말했다. 하지만 시월 초에 상경할 것이고 그때 출발하기 전에 볼 것이라고 하였다. 추록으로 椒洞의 일은 기어코 出配되었다는 소식을 전했고 둘째 동생은 타지에 가서 돌아오지 않아 답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보내준 서찰과 事蹟草를 잘 받았음을 알렸다.
1차 작성자 : 김정민

상세정보

1804년 8월 20일 李鋗이 지금 서울로 급히 상경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시월 초로 미룰 것임을 알리기 위해 崔湜에게 보낸 편지
1804년 8월 20일 李鋗이 지금 서울로 급히 상경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시월 초로 미룰 것임을 알리기 위해 崔湜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안부를 알게 된 기쁨을 말하였고, 자신이 계획했던 서울 행차는 서울 소식을 듣게 됨에 허사가 되었음을 말했다. 到記(성균관 유생의 출석을 점검하여 과거 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는 일)가 이미 6일에 거행되어 자신이 닭 쫓던 개의 처지가 되었고 급히 서둘렀던 모든 일이 소용없어졌다고 하였다. 하지만 시월 초에 상경할 것이고 그때 출발하기 전에 볼 것이라고 하였다.
추록으로 椒洞(조핏골)의 일은 기어코 出配되었다는 소식을 전했고 둘째 동생은 타지에 가서 돌아오지 않아 답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보내준 서찰과 事蹟草를 잘 받았음을 알렸다.
발신인인 이현(1758~1829)은 本이 碧珍이고, 字는 聖鎔, 號는 景玉齋이다. 父는 忠祿이며 漆谷 上枝(웃갓)에 거주했다. 彦英의 후손이며 金㙆의 문인이다. 1805년 증광시 3등으로 생원에 합격하고, 1807년 別試 병과로 문과에 급제하여 典籍, 監察, 吏曹佐郞, 司諫院正言과 외직으로 成歡察訪, 陽智縣監 등을 역임했다.
수신인인 최식(1762~1807)은 본은 慶州이고 字는 淸彦이다. 初諱는 㵓이다. 號는 近齋이다. 품계가 通德郞이었다. 당시에 嶺下三傑(나머지 두 사람은 葛川 金熙周, 俛齋 李秉運)으로 불리웠다. 遺稿가 있다. 배는 立齋 鄭宗魯의 딸이다.
1차 작성자 : 김정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04년 이현(李鋗) 서간(書簡)

漆溪 靜案 回納。
上枝 李弟 謝狀。謹封。
承審日間。
靜履珍重。慰溯區區。弟。如昨。而
所謂京行。俄聞京耗。則到記
已設行於今月初六日云。弟事。
可謂逐鷄之狗。若然。則不必急急
上去。玆以仲止此事之急急周
章。不攻自破。然十月初。將欲
上去。其時或可追圖耶。未
發前。當有更面之便。暫此。不
宣式。
情照。謹謝上狀。
甲子 八月 二十日。弟 李鋗 頓。

椒洞。則出配丁寧云爾。
舍仲。出外未還。故
無答耳。所來
書簡與事蹟草。皆
考納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