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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8년 이구붕(李龜朋)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F.1758.0000-20150630.0625257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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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구붕
작성시기 1758
형태사항 크기: 22 X 40.2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758년 이구붕(李龜朋) 서간(書簡)
1758년 2월 15일에 이구붕이 보낸 편지이다. 뜻밖에 하상 종조모 상을 당한 뒤에 이제 성복하고 보니 매우 비통하다고 하면서, 존장의 행차가 돌아왔는지, 여독으로 건강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등의 안부를 물었다. 이번 인편에 존장이 돌아오신다는 소식을 확실히 알 수 있으면 자신이 직접 나아가 맞이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보리 3말을 보낸다는 추신이 있다.
1차 작성자 : 김효심

상세정보

1758년 2월 15일, 李龜朋이 상대 尊丈이 돌아왔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보낸 편지
1758년(영조 34) 2월 15일에 李龜朋(1734~1819)이 상대 尊丈이 돌아왔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보낸 편지이다.
먼저, 요사이 어버이를 모시고 있는 상대가 건승할 줄로 생각된다고 하면서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李龜朋 자신은 뜻밖에 河上 從祖母 喪을 당하여 이제 막 成服하고 보니 비통한 마음을 이루 표현할 수 없다고 하였다. 尊丈의 행차가 과연 이미 돌아왔는지, 여독으로 건강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안부를 물었다. 이어 상대가 편지에서 언급한 일은 지난번에 답장을 받고서 그 의향을 알 수 있었다고 하면서, 감사하고 다행스런 마음을 가눌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편에 尊丈이 돌아오셨다는 소식을 확실히 알 수 있다면 자신이 몸소 나아가 맞이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추신에서는, 보리 3말을 올리니 받아달라고 하였다. 한편, 이 편지의 裏面에 物目이 적혀 있는데 본문의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李龜朋(1734~1819)은 자가 士益, 본관이 眞城으로, 隱拙齋 李守弘의 손자이다. 雙巖 金埅의 사위이자, 牛川 鄭玉의 외손이다. 淸安縣監을 지낸 李秉淳의 부친이다.
1차 작성자 : 김장경

이미지

원문 텍스트

1758년 이구붕(李龜朋) 서간(書簡)

伏惟日間
侍餘做味淸勝。爲之仰
慰。弟。千萬意外。遭河上
從祖母喪。纔過成服。悲
悼之私。何可喩何可喩。
尊丈行次。果已返稅。而
撼頓餘體候能無所損否。
仰慮無已。云云事。頃承
覆書。可知其向意。豈勝
感幸。今便的知
尊丈返旆消息。則當躬
進奉邀伏計耳。餘。匪
久面悉。姑此不宣。伏惟
下照。謹候狀上。
戊寅 二月 十五日。服弟 龜朋 頓。

三斗牟浼呈。考納如何。
氷沙果一器。
筭子一器。
江正一器。
藥果一器。
▣▣三斗。
白▣三斗。
乾文魚一尾。
全卜五串。
乾廣魚四尾。
乾雉二首。
▣雉一首。
乾大口三尾。
洪魚二尾。
蟹脚十條。
冬魚卄尾。
靑魚三音久之。
乾鰒魚一尾。
▣▣一帖。
▣▣一斗。
▣子一斗。
▣一隻。
▣三魚卄尾。
正果一缸。
粘酒一缸。
藥果一器。
江正二器。
▣▣一缸。
乾雉一首。
生雉一首。
乾▣▣二尾。
柿一器。
乾大口二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