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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천익(李天翼)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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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천익, 이영철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형태사항 크기: 18.8 X 36.2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이천익(李天翼) 서간(書簡)
26일에 이천익(李天翼)의성 수령의 동향 등에 대해 전하기 위해 이영철(李英哲)에게 보낸 편지이다. 의성의 수령이 봉명사를 접대하는 일로 어제 안동으로 향하였고 옹천으로 길을 잡아 곧장 봉화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을 언급하고, 이번에는 이영철의 일을 형편상 시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하였는데, 모두 상세한 내용은 미상이다.
1차 작성자 : 김선주

상세정보

26일에 李天翼義城 수령의 동향 등에 대해 전하기 위해 李英哲(1607~1681)에게 보낸 편지
26일에 李天翼義城 수령의 동향 등에 대해 전하기 위해 李英哲(1607~1681)에게 보낸 편지이다.
피봉의 내용으로 보면, 수신자 李英哲은 어느 書院의 院長으로 있었음을 알 수 있다. 明叔은 그의 字이다. 먼저, 어버이를 모시며 지내고 있는 李英哲이 며칠 사이로 평안할 줄로 생각된다고 하였다. 종이를 얻는 일은 한 번 기회를 놓친 뒤에 다시 얻을 희망이 없었는데 마침 李英哲이 얻었으니 사람의 일이 괴이쩍고도 묘하다고 하였다. 義城의 수령이 奉命使를 접대하는 일로 어제 安東으로 향하였고 甕泉으로 길을 잡아 곧장 奉化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을 언급하고, 이번에는 李英哲의 일을 형편상 시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하였는데, 모두 상세한 내용은 미상이다. 李天翼 자신은 9일에 제사를 지낸 뒤에 즉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면서, 서로 만나기 위해 李英哲이 잠시 기다린 뒤에 가는 것이 어떠하겠느냐고 하였다.
李英哲(1607~1681)은 본관이 眞城, 자가 明叔이다. 그는 退溪 先生의 손자 李純道의 손자이다. 곧 眞城李氏 宜仁派에 속해 있다. 관직에 천거를 받아 敎官에 제수되었다. 隱拙齋 李守弘의 조부가 된다.
1차 작성자 : 김장경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이천익(李天翼) 서간(書簡)

山長 下史。
明叔 宗兄 拜狀上。 謹封。
數日來。伏惟
兄侍履萬相。伏慰之至。獲簡事。一失
之後。再得望斷。有若抱風者然。適墮
於貴婢之手。人間事。或至如此。可怪且
妙。聞◘之行。今乃發行。而義城以奉命
使支應。昨向安東。路作甕泉。直向
奉化云。卽刻出來。今番則
兄之事。勢難始之。兄弟以緊故。九日行祭
後。卽當還巢。爲
兄深恨之至。未知姑待後往。如何如何。
臨行立草。忙不縷。伏惟
兄下照。拜狀上。
卄六日。弟 天翼 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