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8년에 李晩祚가 眞城李氏 宜仁派 門中에 토지를 팔면서 작성해준 매매명문
1858년(철종 9) 11월 11일에 李晩祚가 眞城李氏 宜仁派 門中에 토지를 팔면서 작성해준 매매명문이다. 이 문서는 안동 진성이씨 의인파 문중에 소장되어 있던 50여 건의 매매명문 가운데 하나이다.
이만조는 명문에서 토지를 파는 이유를 ‘요긴히 쓰기 위해서’라고 하고 있다. 거래목적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소유경위 : 언급하지 않음
- 위치 : 葛陰員
- 지목 및 면적 : 非字 63번 畓 3부 8속 2마지기
- 매매가격 : 동전 30냥
본문기도 함께 넘긴다고 하고 있다. 본문 말미에는 위와 같은 토지를 영영 방매하고 舊文記(본문기)도 함께 넘기니 이것으로 증빙하라고 하고 있다. 거래 당사자 이외에 증인이나 필집은 갖추지 않았다.
문서 상단에 ‘葛陰에 있는 位畓[葛陰位畓]’이라는 메모가 있다. 이는 뒷날 의인파 문중 사람이 매매문서를 정리하면서 적어 놓은 메모로 보인다.
1차 작성자 : 명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