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577년 이순도(李純道) 처(妻) 김씨(金氏) 별급(別給) 분재기(分財記)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E.1577.0000-20150630.062525200001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분재기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경제-상속/증여-분재기
작성주체 전씨, 김씨
작성시기 1577
형태사항 크기: 57.6 X 47.4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577년 이순도(李純道) 처(妻) 김씨(金氏) 별급(別給) 분재기(分財記)
1577년 8월 27일에 할머니인 김세염(金世琰)의 처(妻) 전씨(全氏)가 손녀인 이순도(李純道)의 처(妻) 김씨(金氏)에게 재산을 물려주면서 작성해 준 분재기이다. 물려주는 재산은 여자 종 1명과 거창에 있는 논 10마지기이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상세정보

1577년 8월 27일에 祖母 金世琰 妻 全氏가 孫女 李純道 妻 金氏에게 재산을 물려주면서 작성해 준 분재기
1577년 8월 27일에 祖母 金世琰의 妻 全氏가 孫女 李純道(1554~1584)의 妻 金氏(1558~1654)에게 재산을 물려주면서 작성해 준 분재기이다. 진성이씨 의인파 문중에 전해 오는 19건의 분재기 가운데 하나이다. 金氏는 본관이 善山이다. 그녀는 의인파의 시조인 이순도가 향년 31세로 유명을 달리한 이후 남편 없이 70여 년 동안 가정을 꾸리면서, 처가에서 받은 재산을 기반으로 임진왜란 시기 기아를 면하게 하고 내외손을 길러낸 인물이다.
이 분재기에 의하면 김씨는 4,5세에 부모를 여의고 조모의 품에서 자랐기 때문에 전씨의 애정이 각별했다. 김씨는 1574년에 17세의 나이로 이순도와 결혼했는데, 이후에도 전씨는 자식처럼 키운 김씨에게 재산을 물려주면서 애정을 표하고 있다. 이 분재기에서 전씨는 ‘늘그막에 멀리 타지에서 떨어져서 서로 볼 기약이 없으니 아쉬운 마음이 끝없다.’라고 소회를 표현하고 다음과 같은 재산을 물려주고 있다.
����노비 : 비 1명-古音介伊(19세)
����토지 : 居昌 鵝州에 있는 畓 10마지기
본문의 말미에는 이를 許給하니, 나중에 자손 사이에 잡담이 있거든 이 문서의 내용으로 관에 고하여 변정하라고 하고 있다. 증인은 전씨의 異姓 四寸 娚인 忠順衛 慶震과 전씨의 同姓 四寸 娚인 金士英이 맡고 있고, 필집은 전씨의 아들인 校書著作 信玉이 맡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577년 이순도(李純道) 처(妻) 김씨(金氏) 별급(別給) 분재기(分財記)

萬曆五年八月貳拾七日。孫女。李純道妻金氏亦中。許與
成給事段。汝亦年纔四五歲。具喪汝父母。喣育於懷抱之
中。日望成長。今▣成禮。至於生息。遠適他方。老境分離。
相見無期。情意罔極乙仍于。奴吳年貳所生婢古音介伊年十九乙良。
別給爲遣。汝矣父家代田本。居昌鵝州伏畓。十二斗落只
內。下邊十斗落只。幷以許給爲去乎。後次他子息中雜談爲去乙等。
此文內乙用良。告官卞正者。

祖母財主。故忠義衛金世琰妻。全氏。[印]
證。異姓四寸娚。忠順衛。慶震。[着名] [署押]
同姓四寸娚。 金士英。[着名] [署押]
筆執。校書著作。子。信玉。[着名] [署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