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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9년 진사(進士) 권수연(權秀淵) 등 상서(上書)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B.1889.4790-20150630.07302310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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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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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소차계장류-상서
내용분류: 국왕/왕실-보고-상서
작성주체 권수연, 권후연, 권욱연, 풍기군
작성지역 경상북도 예천군
작성시기 1889
형태사항 크기: 54.5 X 34.6
장정: 가철
수량: 3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예천 저곡 안동권씨 춘우재고택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대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89년 진사(進士) 권수연(權秀淵) 등 상서(上書)
1889년(고종 26) 11월에 예천(醴泉) 저곡(渚谷)에 사는 진사(進士) 권수연(權秀淵) 등이 풍기군(豊基郡) 관아에 올린 상서(上書)이다. 1888년 12월에 안동권씨 춘우재 문중에서는 풍기군 귀락산(龜落山)에 있는 위토의 결부수를 낮추어 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풍기군수는 완문을 발급하여 이를 보장해 준 바 있다. 그러나 다음해 풍기군 수령이 바뀐 이후 서원(書員)들이 이전 수령의 처결을 시행해 주지 않았다. 이에 풍기군 관아에 시정을 요청하였고, 12일에 조사한 후 바로잡겠다는 처결을 받았다. 본 상서는 재차 같은 요청을 담고 있고, 풍기순 수령은 29일에 더 나온 결부수는 수세를 시행하지 않는 다는 처결을 받았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상세정보

1889년에 醴泉 渚谷에 사는 進士 權秀淵 등이 豊基郡 관아에 올린 上書
1889년(고종 26) 11월에 醴泉 渚谷에 사는 進士 權秀淵 등이 豊基郡 관아에 올린 上書이다. 1888년 12월에 안동권씨 춘우재 문중에서는 풍기군 龜落山에 있는 위토의 결부수를 낮추어 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풍기군수는 완문을 발급하여 이를 보장해 준 바 있다. 이 상서는 다음해 풍기군 수령이 바뀐 이후 書員들이 이전 수령의 처결을 시행해 주지 않자, 다시 풍기군 관아에 시정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춘우재 문중에서는 같은 11월에 이러한 요청을 담을 소지를 이미 올렸다가, 12일에 ‘더 나온 결부수 16부 6속은 관아로 돌아간 후 조사하여 바로 잡을 것이다.’이라는 처결을 받은 바 있다.
본 상서는 풍기군 수령이 바로 요청을 들어주는 처결을 내리지 않자, 다시 같은 내용을 요청하기 위해 올린 것이다. 이에 풍기군 수령은 29일에 ‘더 나온 결부는 모두 (수세)를 시행하지 않는다.’라는 처결을 내려주었다. 문서에 첨지가 묶여 있는데, 시정을 요청하는 해당 필지의 결부수가 정리되어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9년 진사(進士) 권수연(權秀淵) 등 상서(上書)

醴泉渚谷化民進士權秀淵。謹齋沐上書于
豊基城主閤下。伏以。在士民之列卜數親呈。極知猥越。而先塋守護。專係於此。不得不越險號訴。惟
閤下垂察焉。月初民等以龜洛先塋卜數加出事。呈訴。題音內。加卜十六負六束。還官後釐正之意行下。第伏念。民等
居在他邑。道里遼遠。不得親自看撿。只任山直考卜。而最初則。該書員潛自增加於籌板。出稅則。以本卜施行。而及其數年
之後。則幷加卜而出稅曰。此非我之所刱爲也。自年前已如是官令嚴急。星火督捧。而峽氓愚蠢。畏吏如虎。不得一番號訴。
而沒數寃徵。裹足遠引。空家出去。殆近周年。無一願入齋幕。無人典守石田。無人耕作絶峽。先塋將至於無以守護之境。民等
號訴於前等時。釐正本卜。加出條十六負六束。還徵於書員。而爻周永頉。永爲勿侵。觀於前狀與完文與襟記。可考而洞燭也。玆
以帖連仰訴。伏乞。洞燭敎是後。本卜十五負二束外。加卜段。嚴題頉給。使絶峽先塋。得以守護之地。無任懇祈之至。
豊基城主 處分。 己丑十一月 日。化民。權㷞淵權頊淵權敎淵。等。

豊基官 [署押]

加出卜一並勿施向事。二十九日。該書員。


權門卜。
兒。五十二。三卜。
五十三。一卜二束。
四十五。二卜五束。
四十六。八卜五束。
合。十五卜二束。


▩辰
兒。五十二田。三卜。
五十三田。一卜二束。
四十五田。二卜五束。
四十六田。八卜五束。
合。十五卜二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