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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8년 유학(幼學) 권경하(權經夏) 등 상서(上書)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7+KSM-XB.1888.4790-20150630.07302310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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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소차계장류-상서
내용분류: 국왕/왕실-보고-상서
작성주체 권경하, 풍기군
작성지역 경상북도 예천군
작성시기 1888
형태사항 크기: 87.7 X 78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예천 저곡 안동권씨 춘우재고택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대제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88년 유학(幼學) 권경하(權經夏) 등 상서(上書)
1888년(고종 25) 12월에 예천(醴泉) 저곡(渚谷)에 사는 유학(幼學) 권경하(權經夏) 등이 풍기군(豊基郡) 관아에 올린 상서(上書)이다. 풍기군 귀락산에 있는 묘위토(墓位土)의 결부수를 낮춰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상세정보

1888년에 醴泉 渚谷에 사는 幼學 權經夏 등이 豊基郡 관아에 올린 上書
1888년(고종 25) 12월에 醴泉 渚谷에 사는 幼學 權經夏 등이 豊基郡 관아에 올린 上書이다. 권경하 등의 안동권씨 춘우재 문중의 6대조인 剡溪公의 분묘는 풍기군 龜落山에 있었다. 산에는 4,5칸짜리 초막과 位土가 있었는데, 이 위토의 결부수를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권경하 등의 말에 의하면, 이 위토는 兒字 자호에 결부수는 총 15부 2속이다. 문서 좌측 여백에 각 필지의 결부수가 정리되어 있는데 다음과 같다.
����垈田 : 兒字 자호, 45번 8부 5속.
����位畓 : 兒字 자호, 52번 3부, 53부 1부 2속, 45번 2부 5속.
이 부수를 기준으로 수백 년간 지세를 납부하면서, 산지기를 두고 그 땅을 붙여먹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풍기군의 서리가 부수를 점차 증가시켜서 지금은 31부 8속이 되었다. 이 때문에 지세를 내느라 賭條를 더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산지기를 하려는 사람이 없어져 버린 것이다. 이러한 사정을 설명한 권경하 등은 이 토지의 결부수를 원래의 수로 낮춰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요청에 대해 풍기군 관아는 처결하길, 계산에 착오가 있었던 듯하니, 다시 원래의 부수로 돌려준다고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8년 유학(幼學) 권경하(權經夏) 등 상서(上書)

醴泉渚谷居幼學權經夏等。謹齋沐上書于
豊基城主閤下。伏以。民等六代祖剡溪公墳墓。在治下龜落山。而山谷有草幕四五間。山上有薄土六七斗落。卜數則兒字▣畓兩作合十五負二束。
而無弊對答者。今至數百年之久矣。民等居在他邑。只使山直考卜。而近來人心不古。▣吏逐年增加。今至三十一負八束之多。峽氓雖蠢。㤼於官差。
終歲作農。盡輸於公納。而民等賭條又引用而益之。而高峯絶頂。不能聊生。舊者告出。新者不入。巋然空舍。至數朔。而四方募入。無肯有來者。則
田土陳荒。齋舍空曠。將至於無以守護之境矣。玆以仰訴於明政之下。伏乞。洞燭吏胥增加之狀。本卜數十五負二束外。逐年增加之虛卜。嚴題
蕩滌。使田土無至陳荒。齋舍無至空曠之地。無任懇祈之至。
豊基城主 處分。 戊子十二月 日。權勉夏權敎夏權友夏權喆淵。等。

垈田。兒字。四十五。八負五束。
位畓。兒字。五十二。三負。
五十三。一負二束。
四十五。二負五束。

豊基官 [署押]

大帳之字號
剝落未考。文
記之元卜。分明
自在。籌版之誤
錯。照然可知。元卜
十五卜二束外。加卜


十六卜六束。永爲
入陳。無至呼寃
向事。
初六日。都該書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