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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년 류이좌(柳台佐)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6+KSM-XF.1837.4717-20140630.00812570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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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류이좌, 김○○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작성시기 1837
형태사항 크기: 25.3 X 35.7
장정: 낱장
수량: 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하회 풍산류씨 화경당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37년 류이좌(柳台佐) 서간(書簡)
1837년 8월 18일에 柳台佐가 아들의 병이 나으면 곧 보낼 것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美洞에 보낸 편지이다. 편지 수취인의 아들이 과거 응시하러 서울로 간 것을 축하하며 자신의 아들은 병으로 출발하기 어려운데 병이 나으면 곧바로 보낼 것임을 전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정민

상세정보

1837년 8월 18일에 柳台佐가 아들의 병이 나으면 곧 보낼 것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美洞에 보낸 편지
1837년 8월 18일에 柳台佐가 아들의 병이 나으면 곧 보낼 것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美洞에 보낸 편지이다.
손자가 돌아와 편지를 받았고 允兄이 서울로 간 소식을 들었는데 廷科에 합격한다면 통독할 것이 없을 것이라면서 축하하였다.
자신은 근래 설사가 밤낮을 가리지 않아 입맛도 변하여 음식을 구역질이 나서 먹지 못하는 견디기 어려운 상황을 전하였다. 집의 아이가 병으로 지연되며 떠나지 못하고 있어 병이 반드시 낫지 못하면 못 갈 것이기 때문에 꼭 보내겠다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병이 조금 나으면 말을 타고 다음 달 초에 다시 보낼 것이라고 하였다.
발급인 柳台佐(1763-1837)는, 본은 豊山이며, 자는 士鉉, 호는 鶴棲이며, 父는 柳師春이다. 1794년에 抄啓文臣이 되었고 漢城府右尹, 禮曹參判, 同知義禁府事를 지냈다.『鶴棲文集』 20권 10책이 전한다. 이때 당시 75세의 나이로 죽기 3달 전이며 퇴계문집에서 누락된 것을 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수취인은 豊山 五美洞의 豊山金氏이다.
『鶴棲先生文集』, 柳台佐,
1차 작성자 : 김정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37년 류이좌(柳台佐) 서간(書簡)

美洞 侍座 回敬。
何北病弟謝狀。
敬。
謹封。
孫兒回。承拜
惠翰。謹審日來。
侍省起居珍相。
允兄已發京行云。若巍捷廷科。
則何煩通讀。惟是之祝。弟。近果
添泄。遍晝夜。長在溷上。不但精力
之難支。口味漸變。無論粥飰。逆症
又發。難堪之狀。難以形喩。家兒之行。
賤疾如此。遷就未發。姑難必其
必能發行也。孫兒。旋卽還來。事
勢固然。而賤疾少可。借巤百路。
則來初。當更送矣。撥
昏只此。不備謝禮。
丁酉八月十八日。病弟。台佐。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