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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년 류이좌(柳台佐)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6+KSM-XF.1806.4717-20140630.00812570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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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류이좌, 이○○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작성시기 1806
형태사항 크기: 26 X 41
장정: 낱장
수량: 2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하회 풍산류씨 화경당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06년 류이좌(柳台佐) 서간(書簡)
1806년 1월 2일에 류이좌한양에서 정무(政務)를 보는 형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 편지이다. 편지는 먼저 형이 류이좌에게 두 번의 편지를 보내온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울러 해가 바뀌었는데 건강은 어떠한지, 그리운 마음을 간절히 드러냈다. 이어 형은 대정이후 관직에 제수되었는지 묻고 아울러 좋은 소식을 바란다고 했다. 한양에서 홍형과 만나 회포는 풀었는지 궁금해 하며, 홍형에게 보내는 편지도 함께 부쳤다.
1차 작성자 : 김효심

상세정보

1806년 1월 2일, 柳台佐한양에서 政務를 보는 형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 편지
1806년 1월 2일에 柳台佐(1763-1837)가 한양에서 政務를 보는 형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 편지이다.
편지는 먼저 형이 柳台佐에게 두 번의 편지를 보내온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울러 해가 바뀌었는데 건강은 어떠한지, 그리운 마음을 간절히 드러냈다. 柳台佐는 당시 고향에서 부모님과 함께 머물러 기쁘지만 몸의 병이 낫지 않아 고민된다고 했다. 國朞에 관직에 나아가 봉사하지 않고 고향에 있어 불편한 마음도 가지고 있었다. 형은 대정이후 관직에 제수되었는지 묻고 아울러 좋은 소식을 바란다고 했다. 한양에서 洪兄과 만나 회포는 풀었는지 궁금해 하며, 홍형에게 보내는 편지도 함께 부쳤다. 반촌의 벗들에 대한 안부도 묻고, 객지에서 관직 생활하는 가운데 건강을 잘 보존하길 바라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발급인 柳台佐는 초명이 柳台祚였는데, 나중에 柳台佐로 개명했다. 본관은 豊山, 자는 士鉉, 호는 鶴棲이며, 父는 柳師春이다. 1794년에 抄啓文臣이 되었고 漢城府右尹, 禮曹參判, 同知義禁府事를 지냈다.『鶴棲文集』 20권 10책이 전한다.
1차 작성자 : 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06년 류이좌(柳台佐) 서간(書簡)

李佐郞 旅案下 山雲
柳弟候書
省式謹封
千里再垂問。認出
情訊。感佩當如之何。歲色且新。
伏惟
旅中仕履。增福。
庭闈問安。亦得源源承門耶。
仰慰。且溸無任。弟。侍下逢新。
喜懼交切。身病苦未打疊憫
私憫私。今番。
國朞。末由晉參於庭班之末。
私則極未安。大政想必已行。
兄果擁微垣喝導行呼唱於大
街耶。新春好消息。深企深企。洪兄
近或相接。而從容敍懷否。一書書送。
傳就之幸甚。在泮僉益。亦作
何狀。面面一般懷也。重吉尙
未由歸。
官遊情
事。固如
是耶。
惟希
旅履竝
相。不宣。
伏惟。
兄下照。謹拜候書。
丙寅正月初二日。弟。台佐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