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년 류이좌(柳台佐) 서간(書簡)
1806년 1월 2일에 류이좌가 한양에서 정무(政務)를 보는 형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 편지이다. 편지는 먼저 형이 류이좌에게 두 번의 편지를 보내온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울러 해가 바뀌었는데 건강은 어떠한지, 그리운 마음을 간절히 드러냈다. 이어 형은 대정이후 관직에 제수되었는지 묻고 아울러 좋은 소식을 바란다고 했다. 한양에서 홍형과 만나 회포는 풀었는지 궁금해 하며, 홍형에게 보내는 편지도 함께 부쳤다.
1차 작성자 : 김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