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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년 최남복(崔南復)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6+KSM-XF.1806.4713-20140630.06352570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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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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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최남복, 이우
작성지역 경상북도 경주시
작성시기 1806
형태사항 크기: 28.5 X 29.9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06년 최남복(崔南復) 서간(書簡)
1806년 5월 16일에 최남복이 유배에서 돌아온 일과 관련하여 이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당신이 유배를 떠나 걱정이 많았는데 사면령이 내려져서 돌아오게 되니 참으로 기쁘다고 하고 있다. 이어서 상대방의 건강을 묻고 자신은 눈병에 걸려서 당신을 만나지 못해 안타깝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김인호

상세정보

1806년 5월 16일에 陶窩 崔南復이 유배에서 돌아온 일과 관련하여 俛庵 李㙖에게 보낸 편지
1차 작성자 : 김장경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06년 최남복(崔南復) 서간(書簡)

迺者古今之行也。無論京鄕士大夫之知不知。秉文之德者。莫不褫
魄而喪膽。深憂遠慮。固無所不至。區區賤見如南復者。竊獨以爲此天
地不滅。則此義理不晦。此義理不晦。則天必使主張義理之人。立爲表準
於國中。而有所瞻式。此行豈久於瘴海之外。此不過以直道卽黜之義。薄

恩譴。日月之所照。霜露之所墜。凡有血氣者。皆知晠世有
大君子者。而所過之地。自有觀感之效矣。果然
覆幬恩深。霈澤旁流。一朝
賜環。到卽言旋。自此善類有所恃。而小人有所懼矣。
丈席此行。豈不奕奕有光於千百載之後耶。
七十尊齡。千里往返。莫非
王靈攸濟。神明扶佑。伏惟
定力有素。外患不入。一時瘴癘之衝冒。不必貽害於
牀笫安頓之日矣。南復支離眼病。廢却出入。不能隨輿人走卒之後。
仰瞻程髭之勝昔。慕道無誠。伏切愧恨。更祝
居泰志亨。下副遠誠。不備。伏惟
下察。上候書。
丙寅五月十六日。侍生。崔南復。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