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1799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6+KSM-XF.1799.4717-20140630.063525700005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우, 김○○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799
형태사항 크기: 25.3 X 31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799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1799년 8월 12일에 이우가 자신의 무사 귀가를 알리기 위해 김장령에게 보낸 편지이다. 3일에서 5일 정도 김장령을 모시면서 함께 지냈던 일에 대해 크게 보람을 느꼈음을 언급하고, 종과 말을 제공해 주어 여행이 용이하도록 해 주었던 것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이어 조섭 중에 있는 상대의 안부를 묻고, 이우 자신은 별탈이 없이 귀가하였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다만 평소 자신을 돌보아 주었던 상대 백씨의 영위를 모신 자리에 길이 작별을 고했던 일에 대해 슬픈 마음을 전하였다. 추신에서는 지팡이 하나를 보내니 받아달라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선주

상세정보

1799년 8월 12일, 俛庵 李㙖가 자신의 무사 귀가를 알리기 위해 金掌令에게 보낸 편지
1799년 8월 12일에 俛庵 李㙖(1739~1810)가 자신의 무사 귀가를 알리기 위해 金掌令에게 보낸 편지이다.
3일에서 5일 정도 金掌令을 모시면서 함께 지냈던 일에 대해 크게 보람을 느꼈음을 언급하고, 종과 말을 제공해 주어 여행이 용이하도록 해 주었던 것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이어 조섭 중에 있는 상대의 안부를 묻고, 李㙖 자신은 별탈이 없이 귀가하였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다만 평소 자신을 돌보아 주었던 상대 伯氏의 靈几에 길이 작별을 고했던 일에 대해 슬픈 마음을 전하였다.
추신에서는 지팡이 하나를 보내니 받아달라고 하였다.
발급인 李㙖의 자는 穉春, 호는 俛庵, 본관은 韓山이다. 아버지는 小山 李光靖(1714~1789)이고, 어머니는 鶴峯 金誠一의 후손인 竹所 金良鉉의 딸이다. 大山 李象靖(1711~1781)의 조카로써 그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영남유생이 사도세자를 신원하기 위하여 상소하였을 때 疏首가 되었다가 古今島에 유배되었었고, 유일로 參奉에 제수되었다.
1차 작성자 : 김장경

이미지

원문 텍스트

1799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金掌令 記室。
蘇湖 李弟候狀。
追隨聯騎。聯枕三五日。此二十年來。所
悟言而未得者。歸來懣然有得。況得
指蹄。以濟其艱險者乎。俄間
調體。一向保相否。弟。無撓到家。荷
賜厚矣。勞憊不須言也。但平日猥
以古人之誼。蒙知顧於
先伯氏先生。今來永辭於
靈几之下。懷思自不禁凄斷。況歸
而猶未免悢悢于中也。奈何奈何。餘萬
都留。心照。不盡宣。
己未八月十二日。弟。李㙖。頓首。

枯藤一條呈似。
領之如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