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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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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우, 김굉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형태사항 크기: 22.7 X 16.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16일에 이우가 모임 참석을 당부하기 위해 김 지평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소식을 듣고 상대의 안부를 물으면서 자신은 예전처럼 고생스럽게 지내고 있다고 안부를 전하였다. 내일 파접하고자 하는데 소장들이 하루 동안 모임을 가지려고 하니, 김 지평이 모임에 꼭 참석해 주기를 간절한 어조로 부탁하였다. 끝으로, 회원[회연서원]에서 보낸 문서를 일람하고자 하였으나 그러지 못했음을 언급하였다. 추신에는 김 지평의 여러 당숙 어른에게 모임에 대해 전달해 줄 것과 자극 형의 참석을 당부하였다.
1차 작성자 : 김효심

상세정보

16일, 俛庵 李㙖가 모임 참석을 당부하기 위해 金持平에게 보낸 편지
16일에 俛庵 李㙖(1739~1810)가 모임 참석을 당부하기 위해 金持平에게 보낸 편지이다.
조섭하고 있는 金持平의 체후가 편치 못한 데다 考課하느라 고생하였다는 소식을 계속해서 듣게 되니, 우러러 향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하였다. 이어 요사이 건강이 이미 회복되었는지 물었다. 李㙖 자신은 예전처럼 고생스럽게 지내고 있다고 하였다. 내일 罷接하고자 하는데 少長들이 하루 동안 모임을 가지려 한다고 하면서, 만약 이 모임에 金持平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무료함이 막심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金持平이 참석해 주기를 간절한 어조로 부탁하였다. 끝으로, 檜院(檜淵書院인 듯함)에서 보낸 문서를 일람하고자 하였으나 그러지 못한 일을 언급하였다. 추신에서는 金持平의 여러 堂叔 어른들은 자신이 감히 앉아서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하면서 한 번 모이려고 한다는 내용을 대신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子克 兄의 참석도 당부하였다.
이 편지의 수신자인 金持平은 龜窩 金㙆(1739∼1816)인 것으로 보인다.
1차 작성자 : 김장경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金持平 記室。 謹封。
續承
調體未全安。重以考課之勞。溯仰區區。
日來。已得珍復否。弟。依舊勞碌。
無足道者。明日欲罷接。而少長欲爲一
日會語之計。此會若無
湖左。則無聊莫甚。未可强巾櫛臨
枉。以爲一座生色耶。
深企專告。無孤至望。
千萬千萬。檜院文字。
渴欲一見而未。
貴座後亦不能見。
天下事多如此。
亦不須恨也。
多少都留
面敍虛。便
忙。不備式。
旣望。弟。頓。

尊僉堂叔丈前。
不敢坐速。然望以
一會之意。傍達如
何。子克兄已巾
櫛否。亦同所懇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