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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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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우, 류현휴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형태사항 크기: 23.3 X 23.2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소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12월 4일 밤에 이우가 안부를 교환하고 자신의 어떤 말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하기 위해 류현휴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돌아가는 상대방을 전송하였던 때에 느꼈던 자신의 감회를 언급하고, 안부 부분에서는 상대의 어머니 및 생가 조부모, 상대, 석손 모자의 근황을 물었다. 자신은 근래 요통이 악화되어 5, 6일 동안 고생하다가 그저께부터 조금 편안해졌다고 하였다. 그러나 기력이 이미 쇠약해졌으므로 조금 호전되었다가도 번번이 병이 난다고 하였다. 끝으로, 서로 헤어질 때 이우가 해주었던 말을 류현휴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느냐고 물으면서 다시 편지에 언급하고 싶지는 않았으나 노파심이 간절하여 말을 꺼낸다고 하였다. 부디 자신의 말을 체념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선주

상세정보

12월 4일 밤, 俛庵 李㙖가 안부를 교환하고 자신의 어떤 말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하기 위해 龜瑞에게 보낸 편지
12월 4일 밤에 俛庵 李㙖(1739~1810)가 안부를 교환하고 자신의 어떤 말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하기 위해 龜瑞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돌아가는 龜瑞를 전송하였던 때에 느꼈던 자신의 감회를 언급하고, 안부 부분에서는 상대의 어머니 및 생가 조부모, 상대, 錫孫 모자의 근황을 물었다. 李㙖 자신은 근래 腰疼이 악화되어 5, 6일 동안 고생하다가 그저께부터 조금 편안해졌다고 하였다. 그러나 기력이 이미 쇠약해졌으므로 조금 호전되었다가도 번번이 병이 난다고 하였다.
끝으로, 서로 헤어질 때 李㙖가 해주었던 말을 龜瑞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느냐고 물으면서 다시 편지에 언급하고 싶지는 않았으나 노파심이 간절하여 말을 꺼낸다고 하였다. 부디 자신의 말을 體念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추신에서는, 상대 부친에게 따로 편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해달라고 부탁하였다.
龜瑞는 안동 全州柳氏 문중의 학자인 柳玄休(1752~1821)의 字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蘆厓 柳道源(1721∼1791)의 아들로서 大山 李象靖의 제자이다. 그렇다면 어머니는 金景溫의 따님인 義城金氏가 되고 생가의 조부모는 陽坡 柳觀鉉(1692∼1764)과 그의 부인이 된다.
1차 작성자 : 김장경

이미지

원문 텍스트

○○년 이우(李㙖) 서간(書簡)

龜瑞 奉問狀。
送君之歸。瞻望已不及矣。而此
心搖搖。隨征馬而載馳。旣三日。
君已入素履而後乃返。君雖九回。
何以知之。未審近日。歲尤弊寒
尤甚。
萱堂氣候及
生庭重堂體履更若何。
君侍學安穩否。錫孫子母。亦俱免
恙否。遡念可忘耶。生。近日又得
添腰疼。苦苦五六日。此兩日來。粗
少安。然根本已衰。少間輒發。
何以自支耶。別時多少說。能記
得不忘否。雖
不欲復提於
紙墨間。老
婆心切。更
加體念。望之望
也。餘。適憑
中牟黃生便。
暫此寄音。
惟冀
侍學晏勝。不
具式。
臘月四日夜。生。。艸。

春府前。疴倦不能疏。
可仰達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