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정묘년(丁卯年) 고성이씨(固城李氏) 문중 답통문(答通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6+KSM-XF.0000.4717-20140630.000426000001
URL
복사
복사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사회-조직/운영-통문
작성주체 이봉주, 이봉의, 권빈, 전익상, 전명상, 고성이씨문중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형태사항 크기: 72.4 X 62.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법흥 고성이씨 탑동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정묘년(丁卯年) 고성이씨(固城李氏) 문중 답통문(答通文)
정묘년 2월 3일, 권빈 등이 고성이씨 문중에 보낸 답통문(答通文)이다. 이 통문은 고성이씨 중중에서 먼저 묘역에 관한 일로 통문을 보내자 이에 대한 답으로 보낸 문서이다. 권빈은 외가가 답해야 할 사안 이지만, 내종(內從)이 병이 들어서 대신 통문에 답한다고 하고 있다. 고성이씨 문중이 보낸 통문은 노림의 선산에 권빈의 외가의 분묘를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답은 아직 경황이 없으니 조금만 기한을 달라는 것이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상세정보

정묘년 2월 3일, 權份 등이 固城李氏 문중에 보낸 答通文.
정묘년 2월 3일, 權份 등이 固城李氏 문중에 보낸 答通文이다. 이 通文은 固城李氏 중중에서 먼저 묘역에 관한 일로 通文을 보내자 이에 대한 답으로 보낸 문서이다.
權份은 외가가 답해야 할 사안 이지만, 內從이 병이 들어서 대신 통문에 답한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문서의 발급자의 權份이 어떤 인물인지 확실치 않다. 安東에 살던 權份이란 인물이 1691년 진사시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나고는 있다.[『신미2월증광사마방목(辛未二月增廣司馬榜目)』(국립중앙도서관[일산古6024-93])-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그러나 문서 본문에 ‘천리 밖으로 글을 보내셨는데 말이 엄하고 절실했습니다.’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인물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安東에 살고 있기 때문에, 외가가 문서의 작성을 부탁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문서의 발급 연도는 1627년이 된다.
固城李氏 문중이 보낸 통문은 魯林의 선산에 權份의 외가의 분묘를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답은 아직 경황이 없으니 조금만 기한을 달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외가의 內從이 병이 들어 누워있기 때문이라고 간곡히 말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정묘년(丁卯年) 고성이씨(固城李氏) 문중 답통문(答通文)

答通文。
右文。慕先之誠。本無內外之有間。追遠之道。不可悠久而敢怠。則雖在疏遠之後。豈
有慢忽之心哉。玆惟魯林外先山繼葬之事。至今已百載久也。當時之事。雖未可知。而
至於逼臨先墓。誠有所未安者。曾前固無移厝之計。而顧以家禍孔棘喪患連仍。
四十年間。家無幹蠱之人。營墓之擧。蓋有所未遑也。以致僉尊千里投書。辭意嚴切。奉
屛未旣。不覺惕然自頌也。卽今內從。方且居憂。疾病重劇。沈綿床席。氣息危綴。當竢
其大勢之差減。相與犇走。求山以定遷墓之期。伏願。僉尊姑賜寬宥如何。內從憂
病中。未能修答。生等俱以外孫。亦當一樣參干。乃敢仰報其委折。伏惟
僉尊竝垂諒察幸甚。
丁卯二月初三日。
李鳳周 李鳳儀 權份[着名] 全益相 全命相 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