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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 응와문중(凝窩門中) 산지매매명문(山地賣買明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6+KSM-XE.1853.4784-20140630.E4784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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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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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고문서 유형
내용분류: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작성주체 하적계 동중
작성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작성시기 1853
형태사항 크기: 14 X 9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53년 응와문중(凝窩門中) 산지매매명문(山地賣買明文)
1853년(철종 4) 2월에 하적계의 동민이 성산이씨 응와문중에 돈을 받고 산지를 넘기면서 작성한 명문이다. 하적계에 속한 땅은 호동의 산록 동쪽부터 시냇물까지이다. 그리고 호동의 산록 서쪽의 층목동부터는 응와문중에 속하도록 했다. 그리고 보동의 산록은 예전에 주민들이 만든 송계(松稧)에 속했었는데, 이번에 문중에서 6냥을 동민에게 지급하고 매도하도록 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상세정보

1853년(哲宗 4) 2월에 下赤溪의 洞民이 星山李氏 凝窩門中에 돈을 받고 산지를 넘기면서 작성한 명문.
1853년(哲宗 4) 2월에 下赤溪의 洞民이 星山李氏 凝窩門中에 돈을 받고 산지를 넘기면서 작성한 명문이다.
문서의 발급시기는 ‘함풍 3년 갑인 2월일’로 표기되어 있다. 매매명문은 중국 연호를 이용하여 연도를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서의 수취자 즉 산지를 사는 주체는 대개 문서의 첫 행에 표기되지만 여기는 표기되지 않았다. 다만 이 문서가 星山李氏 凝窩門中에서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문중이 수취자일 가능성이 높다. 문서의 발급자 즉 산지를 파는 주체는 문서의 본문 좌측 하단 첫 행에 ‘下赤溪洞中’의 주민 李唜三 포함 12명이 이름을 적고 수결을 하고 있다. 글을 몰라서 수결을 할 수 없는 자는 동구라미나 점 등 간단한 기호로 대신한 것도 보인다.
산지를 넘기는 경위는 ‘댁의 亭舍를 立案 받은 이후 해당 터의 북쪽은 모두 亭子에 소속되어 禁養했다. 그러나 牛馬場은 洞에 나눠 주어 속하게 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라고 적고 있다. 이 말에 의하면, 凝窩門中에서 산 속에 정자를 짓고 관아에서 입안을 받았는데, 이후 그 북쪽의 산지를 모두 문중의 소유로 주장하여 그곳 마을의 주민과 마찰인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일부의 땅을 소와 말을 키우는 장소를 확보해 주는 명목으로 소유를 인정해주고 다른 산지는 문중의 소유권을 인정해 준 것이다.
下赤溪에 속한 땅은 虎洞의 산록 동쪽부터 시냇물까지이다. 그리고 虎洞의 산록 서쪽의 層木洞부터는 亭舍에 속하도록 했다. 그리고 洑洞의 산록은 예전에 주민들이 만든 松稧에 속했었는데, 이번에 문중에서 6냥을 洞民에게 지급하고 매도하도록 했다.
매매명문의 말미에는 해당거래와 관련된 사람들이 차후에 본 거래에 대하여 이의나 분쟁을 제기할 경우를 대비하는 ‘追奪擔保文言’을 적는다. 이 문서는 ‘차후에 洞民 가운데 잡담하는 경우가 있거든 이것으로 변정할 것’이라고 표기하였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53년 응와문중(凝窩門中) 산지매매명문(山地賣買明文)

咸豊三年甲寅二月日。明文。
右明文段。宅亭舍立案之後。基
北盡屬於亭子。禁養。而同內牛馬
場不可不分屬於矣洞。故虎洞麓以
東。以澗水爲界。屬之下赤溪。以西。
木洞
爲始。屬之亭舍。而洑洞一麓。
曾前村民松稧。故自亭舍陸兩價錢
出給洞民。賣買是乎所。此後則洞民
中。如有雜談。以此卞正事。
下赤溪洞中
李唜三。「手決」
鄭興旺。「手決」
金卜壽。「手決」
金一光。「手決」
金 榮。「手決」
金國大。「手決」
金云奉。「手決」
吳順國。「手決」
朴寬中。「手決」
鄭興石。「手決」
全允一。「手決」
金先得。「手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