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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동암정간소(東巖亭刊所) 토지전당명문(土地典當明文)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6+KSM-XD.1871.4719-20140630.010325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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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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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증빙류-전당문기
내용분류: 경제-회계/금융-전당문기
작성주체 남운백, 류, 동암정 간소
작성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작성시기 1871
형태사항 크기: 24.3 X 24.8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박실 전주류씨 수정재고택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71년 동암정간소(東巖亭刊所) 토지전당명문(土地典當明文)
1871년(고종 8) 2월 26일, 남운백이 동암정 간소(東巖亭刊所)에게 토지를 전당 잡히면서 작성해준 명문이다. 남운백은 ‘간소의 돈 28냥 4전 4푼을 갚을 길이 없어서’ 토지를 넘기고 있다. 넘기는 토지는 활당원에 있는 밭 6마지기이다. 다음 달 10일에 돈을 갖추어 오면 토지를 돌려줄 것이고 이 기한을 넘기면 금년의 수확물도 함께 간소에 상납하기로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상세정보

1871년(高宗 8) 2월 26일, 南雲伯이 東巖亭刊所에게 토지를 典當 잡히면서 작성해준 명문.
1871년(高宗 8) 2월 26일, 南雲伯이 東巖亭刊所에게 토지를 典當 잡히면서 작성해준 명문이다. 본 명문은 전주류씨 수정재 가문에서 전해 내려오는 고문서이다. 이 문서의 本文記로 ‘1849년 남운백(南雲百)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이 있다.
本文記란 물건을 파는 자가 현재의 거래 이전에 해당 토지를 입수하면서 작성 받은 매매명문이나 분재기 같은 문서이다. 이는 매입자에게 모두 넘겨주어 소유권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삼게 하였다.
문서의 발급 시기는 ‘동치 10년 신미 2월 26일’로 표기되어 있다. 명문은 중국 연호를 이용하여 연도를 표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서의 수취자 즉 토지를 전당 잡는 문서의 첫 행에 ‘東巖亭刊所’로 표기되어 있다. 문서의 발급자 즉 토지를 전당 잡히는 주체는 문서의 본문 좌측 하단 첫 행에 ‘田主 南雲伯’으로 표기되어 있다. 증인과 필집은 발급자의 柳가 맡았다.
南雲伯은 ‘刊所의 돈 28냥 4전 4푼을 갚을 길이 없어서’ 토지를 넘기고 있다. 넘기는 토지는 活溏員에 있는 端자 자호에 7지번의 밭 6부 9속 6마지기이다. 다음 달 10일에 돈을 갖추어 오면 토지를 돌려줄 것이고 이 기한을 넘기면 금년의 수확물도 함께 刊所에 상납하기로 하고 있다.
1차 작성자 : 명경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71년 동암정간소(東巖亭刊所) 토지전당명문(土地典當明文)

同治十年辛未二月二十六日。東巖亭刊所前明文。
右明文段。右所錢貳拾捌兩四錢四分。無路
報償故以。活溏員。端字七田。六負九束。
六斗落庫。姑爲典當是遣。以來月初十
日。備本價還退是矣。若過此限。則今年
所收並。永爲納上之意。成此文事。
田主。南雲伯。[手決]
證筆。柳。
疏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