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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년 남형진(南衡鎭)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5+KSM-XF.1883.4777-20130630.0659257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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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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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남형진
작성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작성시기 1883
형태사항 크기: 25.5 X 43.8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양 일월 재령이씨 인려후손가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83년 남형진(南衡鎭) 서간(書簡)
1883년 4월 6일, 南衡鎭이 혼사로 사돈댁에 보낸 편지이다. 예전부터 잘 지냈지만 또 姻好를 맺음을 기뻐하였다. 상대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집안을 억지로 유지하는데 스스로 보기에 우스울 지경이라고 하였다. 상대의 조카가 법도 있는 가문의 풍도를 가졌음을 축하하였다. 꼭 한번 왕림하기를 바라였다. 仲氏兄을 잠깐 보고 작별함을 아쉬워하였다.
김정민

상세정보

1883년 4월 6일에 南衡鎭이 혼사로 査弟에게 보낸 편지
1883년 4월 6일에 南衡鎭이 혼사로 査弟에게 보낸 편지이다.
지금까지의 좋은 정분이 옛날에도 부족하지 않았는데 지금 또 姻好를 맺으니 私心의 고마움을 거의 말로 형용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장마가 오는 여름에 모두 건강한 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그럭저럭 보내고 있는데 拙手가 집안을 억지로 유지하는 모양새가 괴롭고 우습다고 하였다.
咸郞이 단정하고 온아하며 빼어나 법도 있는 가문의 풍도를 볼 수 있음을 축하하였다. 꼭 한번 왕림하기를 바라였다. 仲氏兄을 문득 作別한 서운함을 전하였다.
김정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83년 남형진(南衡鎭) 서간(書簡)

由來情好。昔非不足。而今又
重之以姻好。私心感荷。殆難
容喩。謹伏問際玆潦夏。
萱闈氣軆候連享康旺。
省餘棣履湛翕。廡內均安否。
仰溸不任區區之忱。弟。奉老粗
遣。是幸。而拙手牽犬之裝。
不免勞心。良可笑也。咸郞。端
秀溫雅。可見法門敎導之
有異於人者。寒楣之慶。孰大
於是。可幸可愛耳。豈敢坐
屈。而新情想有所係戀處。或
未可從近一枉否。奉企奉企。仲
氏兄。旋旋作別。
不覺沖悵。餘。
紙盡止此。不宣。
伏惟
情照。
癸未 四月 六日。査弟 南衡鎭 二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