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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조주원(趙周遠) 외 5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912.4790-20120630.0487257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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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조주원, 조진하, 조태헌, 조태경, 조진구, 조종원
작성지역 경상북도 예천군
작성시기 1912
형태사항 크기: 23.3 X 43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오촌 재령이씨 존재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12년 조주원(趙周遠) 외 5인 서간(書簡)
1912년 1월 4일에 유동조주원외 5인이 이현일 선생의 문집인 『갈암집』을 보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석포의 재령이씨 이생원댁에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하고, 새해 안부를 물었다. 갈암 이현일 선생의 문집이 반포되었는데도 축하하러 가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전하고, 자신의 문중에 사람을 보내 반질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 추신으로 자신의 집안에서 간행한 『일봉집』 2책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912년 1월 4일, 조주원 외 5인이 『갈암집』을 보내 준 것에 사례하기 위해 이생원댁에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912년 1월 4일에 酉洞趙周遠, 趙鎭夏, 趙泰憲, 趙泰敬, 趙鎭九, 趙鍾遠 等이 李玄逸(1627-1704) 先生의 『葛庵集』을 보내 준 것에 대해 사례하기 위해 石浦의 載寧李氏 李生員 宅 제현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오래 전부터 만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해 그리움만 깊었음을 한탄하고, 새해의 안부를 물었다. 葛庵 李玄逸 선생의 文集이 인쇄되어 반포되었는데도 축하하러 가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면서, 잊지 않고 먼 곳의 자신의 문중에까지 사람을 보내 반질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추신으로, 자신의 집안에서 간행한 『一峰集』 2冊을 바친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12년 조주원(趙周遠) 외 5인 서간(書簡)

石浦 李生員 僉座下 執事
酉洞 趙生等 謹候狀 謹封
幷世而生 同道而居 識荊之願 積有年
所 而一未得承接之晤 自顧膚淺 僻在偏
隅 祗切瞻仰 而截然於◘室事從
之列 愧恨何極 伏惟政元
僉履啓處 若序萬安否 區區遠溯嚮
風罙切 生等 自來頹闒 垂老益甚 無足道
者 竊伏聞
先先生文集 已遂印頒 實是斯文大幸 一未
趨賀於將事之末 豈可謂追先彌彌之契乎
盛度寬弘 至蒙記憶 餘秩瀝及於遠外
寒門 多感多感 全秩尙未奉讀 故玆送門
員 俯惠 則尤有光於衰替之門也 餘 不
備 伏惟
僉尊照
壬子元月初四日 趙周遠 趙鎭夏 趙泰憲 趙泰敬 趙鎭九 趙鍾遠 等 拜上

鄙家一峰集二冊仰呈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