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장처:
영덕 오촌 재령이씨 존재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12년 금태기(琴泰基) 외 2인 서간(書簡)
1912년 9월 11일에 부포금태기, 금대기, 금익봉이 이현일 선생의 『갈암집』 반질을 요청하기 위해 진보의 백호정 간행소에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하고, 안부와 이사 정리는 잘 되었는지 물었다. 지난해 간행소에 반질해 주기로 약속했던 상대방 선조 이현일 선생의 문집인 《갈암집》 1질이 오지 않았다고 하면서, 사람을 보내니 보내주기를 요청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912년 9월 11일, 부포금태기 외 2이 『갈암집』의 반질을 요청하기 위해 백호정 간행소에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912년 9월 11일에 浮浦琴泰基, 琴岱基, 琴翼鳳 等이 李玄逸(1627-1704) 先生의 『葛庵集』의 반질을 요청하기 위해 眞寶의 柏湖亭 刊所에 보낸 편지이다.
깊어 가는 가을에 그리움이 절실하다고 하고, 상대의 안부를 물으면서 이사 정리는 잘 되었는지를 물었다. 年前에 刊所에 간청하여 반질해 주기로 약속을 받았던 상대 쪽의 선조인 李玄逸 先生의 《葛庵集》 1帙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하고, 사람을 보내니 보내 주기를 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