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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금영석(琴榮奭)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912.0000-20120630.0259257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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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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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금영석
작성시기 1912
형태사항 크기: 18 X 45.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태자 봉화금씨 매헌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12년 금영석(琴榮奭) 서간(書簡)
1912년 1월 20일에 琴榮奭이 안부 인사를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지난여름에 우연히 만났던 일이 아득해서 한바탕 꿈같다고 하면서, 상대방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어버이의 건강이 위태로워서 근심스럽고, 아우가 지난겨울에 교사에 합격하여 지금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있는데 잘못된 길로 접어들까 걱정스럽다고 하였다. 추신으로 동락씨의 병세에 대해 묻고, 자신의 벗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912년 1월 20일, 금영석이 안부 인사를 전하기 위해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912년 1월 20일에 琴榮奭이 안부 인사차 보낸 편지이다.
지난여름에 우연히 만난 것에 대한 감회를 이야기 하고, 상대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아우가 지난겨울에 敎員으로 入格하는 일 때문에 지금 京城高等普通學校에 있어서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으니, 잘못된 길로 접어드는 단서가 아닐까 하여 부끄럽고 신경이 쓰인다고 하였다. 나머지는 이번에 간 宗丈 편에 대략 들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추신으로, 東洛씨의 병세는 쾌유되었는지 궁금하다는 것과 同伴인 洪友에게 안부를 전해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12년 금영석(琴榮奭) 서간(書簡)

昨夏奉晤 千載奇緣 而
別後思之 暗然若一場春
夢 可知無窮者情也 謹
伏問春氣漸鬯
省餘軆節萬旺 各度
均寗 昻溯且祝無任遠
忱 宗下生 親候近益凜
綴 侍下人事 不勝悶沓 舍
弟昨冬以敎員入格事
方在京城高等普通
學校 姑未返第 此豈非誤
入之端耶 還切愧悶也
耳 餘 因此去宗丈便 略探
近候之安
壬子 元月 念日 宗下生 榮奭 二拜

東洛氏之所愼 間果快却否 願聞耳
同伴洪友 亦連平安否 忙
未各修 此意傳布如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