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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정진관(鄭鎭觀)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911.0000-20120630.04872570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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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정진관
작성시기 1911
형태사항 크기: 24.5 X 19.8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오촌 재령이씨 존재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11년 정진관(鄭鎭觀) 서간(書簡)
1911년 2월 29일에 정진관이 『갈암집』 원집과 속집의 반질을 요청하기 위해 진보의 백호정 간행소에 보낸 편지이다. 지난봄에 만난 후로 1년이 지나도록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상대방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지난겨울에 맏손자 상을 당해 겨우 장사를 마쳤다고 하였다. 상대방의 선조인 이현일 선생의 『갈암집』 원집과 속집 2질을 반질해달라고 신신당부하고, 길이 멀어서 못 보낸 것 같으니 사람을 보낸다고 하였다. 또한 『동연집』 2책을 보내니 받아달라고 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911년 2월 29일, 정진관이 『존재집』 원집과 속집의 반질 요청차 백호정 간행소에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911년 2월 29일에 服弟 鄭鎭觀李玄逸(1627-1704) 선생의 『葛庵集』 原集과 續集의 반질 요청차 眞寶의 柏湖亭 刊所에 보낸 편지이다.
지난봄에 만난 이후로 1년이 지나도록 그리움이 여전하다고하고, 상대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운명이 기구하여 지난겨울에 長孫의 상을 당하고 겨우 葬事를 마쳤다고 하였다. 상대의 선조인 李玄逸(1627-1704) 선생의 『葛庵集』 原集과 續集 2질을 반질해 주기를 강하게 요청하고, 길이 멀어서 미처 못 보낸 것 같아 사람을 보낸다고 하였다. 아울러 『東淵集』 2冊을 바치니 받아달라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11년 정진관(鄭鎭觀) 서간(書簡)

眞寶 柏湖亭刊所 入納
仙源謹候狀
前春奉晤 貢暮境之幸 而但別來荏苒
動經一周 悵仰之私 依舊而已 伏惟
靜體衛旺 廡節均休否 區區漽仰無已 弟服人
命途崎嶇 前冬遭長孫之慽 才經埋寃 閙
端層生 實不忍耳目者也 餘外顧何足道哉
先先生文集原續 想已了勘 分領河海 已是公
共 而況鄭重之約 幾歸無效 以兄豈有是哉 似
是路遠難致 姑俟偵便 故玆以專送一力 原
續兩秩 並惠付得 嘗全鼎之味是仰
東淵集二冊因呈 考領如何 其差晩
曲折 年前晉晤時已悉 諒恕否 餘 不備 伏

照亮
辛亥
二月二十九日 服弟 鄭鎭觀 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