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장처:
영덕 오촌 재령이씨 존재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10년 정은석(鄭恩錫) 외 2인 서간(書簡)
1910년 4월 16일에 정은석, 정재형, 정기락이 이현일 선생의 문집인『갈암집』 간행을 치하하기 위해 진보의 백호정 간행소에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 편에서 이현일 선생의 유집 간행을 마친 일에 대해 치하하였다. 초여름 중의 상대방 안부를 묻고, 자신들은 족보 만드는 일이 늦어져서 간행소에 가지 못한다고 사과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910년 4월 16일, 정은석 외 2인이 『갈암집』의 간행을 치하하기 위해 진보의 백호정 간행소에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910년(융희 4) 4월 16일에 鄭恩錫, 鄭在衡, 鄭基洛 等이 李玄逸(1627-1704) 先生의 『葛庵集』의 간행을 치하하기 위해 眞寶의 柏湖亭 刊所에 보낸 편지이다.
천운이 돌아와 葛庵 李玄逸(1627-1704) 선생의 덕이 천하에 다시 밝아졌다고 하고, 遺集의 간행을 주도하여 마친 상대편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였다. 초여름의 안부를 묻고, 자신들의 族譜를 만드는 일이 늦어져 미처 刊所에 나아가지 못함을 사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