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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이욱호(李旭鎬)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903.4717-20120630.0259257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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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욱호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903
형태사항 크기: 20.7 X 38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태자 봉화금씨 매헌종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903년 이욱호(李旭鎬) 서간(書簡)
1903년 10월 21일, 욱호가 안부 인사와 대상에 지내는 제사에 참석해 주기를 청하기 위해 외종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을 비롯한 가족들의 안부를 묻고, 보름이 넘도록 감기를 앓고 있고 있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였다. 그리고 죽은 지 두 해만에 지내는 제사가 다가오니, 그 때 와서 회포를 풀 수 있을지를 물었다. 끝으로 편지를 쓸 겨를이 없어서 집 어른께는 편지를 쓰지 못했으니 잘 말해 달라고 하고, 추신으로 편지를 봉투에 담지 못해 부끄럽다고 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903년 10월 21일, 이욱호가 안부 인사와 상제 때 참석해 주기를 청하기 위해 외종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903년 10월 21일에 大祥을 앞두고 있는 旭鎬가 안부 인사와 祥祭 때 참석해 주기를 청하기 위해 外從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편의 안부를 두루 묻고, 內從인 자신은 감기 때문에 보름이 넘도록 앓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어느덧 祥期가 다가오니 마음이 아프다고 하면서, 그 때 왕림하여 회포를 나눌 수 있을까 물었다. 從兄께서 출발할 즈음에 와서 말하였으므로, 家君께서는 미처 안부 편지를 쓰지 못하셨다는 것을 어른들께 말씀드려 달라고 하였다. 추신으로, 편지를 봉투에 담아 보내지 못해 부끄럽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1903년 이욱호(李旭鎬) 서간(書簡)

謹候狀上
欠糊愧愧

省 此來阻懷不須言 謹未審比上
堂幃氣軆候 莫無添損節
定餘棣履湛樂 堂廡各節一
安否 溯溯切切 內從心制人 嚴候
以寒感 常常致不安節 似亦以輪感
委苦洽滿一望 尙未打疊 自憐
無謂 而祥期遽遽臨屆 人子慨廓
之痛 去益罔涯 其時或可枉臨 以
攄山積之懷否 預切企企 從兄主
臨發來言 故家君無暇修候 此
意上達 如何 餘 忙擾草草 不備禮
癸卯 陽月 念一 內從心制人 旭鎬 狀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