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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류도헌(柳道獻) 외 11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98.4717-20120630.04872570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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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류도헌, 이정좌, 송명렬, 류도필, 류도위, 류선영, 김낙승, 김영윤, 이광룡, 권준헌, 류황영, 김영재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98
형태사항 크기: 23 X 43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오촌 재령이씨 존재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98년 류도헌(柳道獻) 외 11인 서간(書簡)
1898년 3월 11일에 류도헌 외 11인이 갈암 이현일 선생의 관작을 회복시키는 일과 관련하여 재령이씨 문중에 보낸 편지이다. 봄철의 안부를 묻고, 이현일 선생의 관작을 회복시키라는 명이 철회된 일에 대해 분노하였다. 이어서 상대방 쪽에서 벼슬 없이 비갈을 세우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고, 관작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소하는 일에 상의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898년 3월 11일, 류도헌 외 11인이 이현일 선생의 관작을 회복시키는 일과 관련하여 재령이씨 문중에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98년(광무 2) 3월 11일에 류도헌, 이정좌, 安明烈, 柳道弼, 柳道緯, 柳善榮, 金洛升, 金永胤, 李光龍, 權準憲, 柳璜榮, 金泳在가 葛庵 李玄逸(1627-1704) 선생의 官爵을 회복시키는 일과 관련하여 載寧李氏 문중에 보낸 편지이다.
봄철의 안부를 묻고, 葛庵 李玄逸 선생의 官爵을 회복시키라는 명이 내려졌다가 이내 철회된 것에 대해 공분을 터뜨리면서, 상대 쪽에서 워낙 상황이 험악한 것을 감안하여 침묵하면서 벼슬 없이 碑碣을 세우려고 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고, 官爵을 원래대로 회복할 수 있도록 유림에서 상소를 하여야 할 것이니 함께 상의를 해 달라고 청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8년 류도헌(柳道獻) 외 11인 서간(書簡)

伏惟暮春
令體動止萬重 伏溯區區 生等 各汨憂冗
無足奉聞 第伏念
葛庵復官之命 旣降旋寢 吾
嶺之圓冠方領者 孰不欲披腹呈瑯
以伸寃㭗 而西江風浪 如山高起 有難
濟事 含黙幾年 世變層生
僉尊深慮 臥石之難起 惟恐浩㤼之無
徵 迺竪七字之碣 其含寃茹痛之血
忱 出於不得已 固所知之 然以鄙等愚見言
之 在吾林後學之地 不可終無一番瀝
血叫閽之擧 以明袒胸受箭之義 且有屈
有伸 自然之理也 今於
僉尊齊會之席 以不待鄙等之言
而必有爛議者矣 敢此貢愚 伏望
僉尊諒察焉 餘 不備 伏惟
僉照
戊戌三月十一日 柳道獻 李廷佐 安明烈 柳道弼 柳道緯 柳善榮 金洛升 金永胤 李光龍 權準憲 柳璜榮 金泳在 等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