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년 10월 23일, 장경진이 이현일 선생의 묘비를 세우는 일을 치하하기 위해 익동의 석역소에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97년(광무 1) 10月 23日에 榮州錦江(金光里)의 張敬鎭(1829~1912)이 葛庵 李玄逸(1627~1704) 선생의 묘비를 세우는 일을 치하하기 위해 翼洞(나랏골)의 石役所에 보낸 편지이다.
초봄의 안부를 묻고, 葛庵 李玄逸(1627~1704) 선생의 묘비를 세우는 일을 주도한 상대편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접 나아가지 못하고 아우와 문중 젊은이를 보내고 약소하게 두 꿰미의 엽전을 보내는 것을 사과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