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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권응기(權應夔)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95.0000-20120630.E47840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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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권응기
작성지역 서울특별시
작성시기 1895
형태사항 크기: 30.5 X 43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향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95년 권응기(權應夔) 서간(書簡)
1895년 5월 18일, 상중에 있는 권응기가 보낸 편지이다. 권응기는 산소에 갔다가 병에 걸려 3개월째 고생중이라는 것을 말하고, 당신에게 부탁받은 것은 자신의 솜씨가 부족하지만 보름 안에 지어 보내겠으니 전직 영의정 어른께 잘 말씀드려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95년(고종32) 5월 18일, 상중인 권응기가 부탁받은 일을 미루기 위해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95년(고종32) 5월 18일, 居喪中인 權應夔(1815-?)가 부탁받은 일을 미루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자신이 산소에 갔다가 병을 얻어 들것에 실려 돌아와 3개월째 고생중이라는 것을 말하고, 부탁받은 일은 잊지 않고 있으며, 솜씨가 부족하여 크게 기대할 것은 없겠으나 보름 안으로 반드시 지어서 보내겠으니, 前 領閤 어른께 간곡히 말씀드려 달라고 부탁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95년 권응기(權應夔) 서간(書簡)

謹謝疏上

稽顙 積月過從之餘 仍違臨發之別
雖玆病淹之中 不勝悵在懷緖 意
襮 恭承俯疏 敬審判襼以來
重省體中萬鼎 以慰以溸 欽荷無
量 罪弟 頃作楸行 挾感添疢 擔舁
歸來 于今三箇朔 奇證怪祟 進退迭
發 備嘗囏危 今則疸氣漸退房闥
之間 始得蠢動 而不知何時可作完人 到
底悶苦而已 敎事 中心藏之 何日忘之
而罪蟄之踪 運用極難 固無以如何做去
爲答 苟有線索 當圖送言 然寥寥轉
輾之論 何望其着力耶 干戚解平城 必不成
之事也 狄靑破崑崙手法 其能容易乎
趁來旬後望前 必圖委曲措辭 直爲書
懇於前領閤丈如何 近日事 此爲妙諦 庶幾
領會矣 都留荒迷囏草 不得疏謝
乙未五月十八日 罪弟 應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