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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4년 김흥락(金興洛)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74.4717-20120630.000325700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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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흥락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74
형태사항 크기: 24 X 48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대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71년 이돈우(李敦禹) 서간(書簡)
1874년 7월 15일에 김흥락이 조문을 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이 지난달에 방문하여 즐거웠던 마음을 전하고, 더위 중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서 숙부의 종상을 앞두고 있는 상대방과 그 종질을 위로하고, 자신은 더위를 먹어 고생하고 있다고 하였다. 상을 당했을 때 조문을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병으로 가지 못하는 것을 사과하였다. 평상이 말한 유서를 교정할 때 만날 수 있을지를 묻고, 정촌장의 안부를 물었다.
서진영

상세정보

1874년 7월 15일, 김흥락이 조문과 안부 인사를 하기 위해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74년(고종 11) 7월 15일에 戚侍生 金興洛(1827-1899)이 조문과 안부 인사차 보낸 편지이다.
前月에 왕림해주어 즐거웠다고 하고, 혹심한 더위에 안부를 물었다. 상대의 叔父의 終祥을 앞두고 상대와 그 從姪의 슬픔을 위로하고, 자신은 더위를 먹어 고생하고 있다고 하고, 전날 喪을 당했을 때 가서 조문하지 못했는데 또 이번에도 병으로 인해 가지 못함을 사과하였다. 坪上이 말한 遺書를 모여서 교정하는 일을 할 때 혹시 만날 수 있을 지를 묻고, 靜邨丈의 안부를 물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74년 김흥락(金興洛) 서간(書簡)

前月光臨 得遂多日追陪之樂 寂寞之餘 所以慰此
賤懷多矣 而
歸駕浩然 忽已半月十日 老炎且酷 伏惟
令體候動止萬衛 梱庇僉節平迪 居然之頃
先阮府叔主終祥奄臨
撫念傷痛 何以堪裁 從咸哀能支持否 不任伏遡區
區之誠 興洛 宿暑間闖 殊不自聊 家間同病者 又數四
要之凉意頓生 可次第蘇醒耳 前於有事之
日 旣失於趨哭矣 此日也 若可以追贖 而所患如右 日
熱又甚 觸冒而動 其害必至 遂不免倚馬旋停 揆
以平昔事從之義 悲罪萬萬 坪上謂有遺書會校之
事 欲以此間始手 此會若成 或可叨躡後塵 以卒承
良誨耶
靜邨丈近候平安否 此便甚遽 不暇致候 悚恨可喩
餘 不備 伏惟
令下察
甲戌七月十五日 戚侍生 金興洛 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