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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년 이수영(李秀榮)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73.4776-20120630.0487257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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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수영
작성지역 경상북도 영양군
작성시기 1873
형태사항 크기: 16.5 X 46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영덕 오촌 재령이씨 존재종택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73년 이수영(李秀榮) 서간(書簡)
1873년 1월 9일에 이수영이 강회 참석 문제로 친척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먼저, 답장하지 못한 일에 사과하고 자신을 인정해 주는 것에 감사를 전하면서, 새해의 안부를 물었다. 강회의 일은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 알 수 없지만 이곳의 몇 명의 장로들이 동석하고자 하니 염두해 달라고 하였다. 또한 그믐이나 다음 달 초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하면서, 만약 성사되면 만나서 회포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873년 1월 9일, 이수영이 강회 참석 문제를 전하기 위해 일족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 및 특징
1873년(고종 10) 1월 9일에 李秀榮(1845-1916)이 講會 참석 문제로 一族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여러 통의 편지에도 답장을 못했음을 사과하고, 자신을 인정해 주는 것에 사의를 표하면서, 새해를 맞아 상대의 안부를 물었다. 중간에 講會의 일 때문에 宗君에게 收議했었는데, 그 답이 어떻게 결론이 났는지 알지는 못하지만, 만약 범부의 말도 취할 만하다고 여긴다면, 이곳의 몇 丈老들이 초대해서 同席하려는 바람이 없지 않으니, 염두에 두어달라고 요청하였다. 또한 그믐이나 내달 초에는 모두 어려울 듯하니, 서로 왕복할 때 어긋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만약 성사가 되면 함께 만나 회포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73년 이수영(李秀榮) 서간(書簡)

累度情牋 每闕修謝
惟玆倦敝沒收拾 卽此一
事可驗 而認以不較之施
其意一何厚也 且感且
媿 無以嗚謝 居然歲且新矣
謹問
履端節宣 益茂嘉祐 如
我摧沮 逢新感舊 日覺殘
景無幾 而惟無聞以終
之 是爲媿恐耳 間嘗以講
會一事 收議于宗君 而未
見其答意之向背 然若以
蕘言爲可采 則此間數
三丈老 不無邀延同席
之願 此亦不可不念 未知發
文指示之摧及此意否耳 非久
晦初間 則似皆有碍 幸與
之往復 毋俾齟齬之弊
是望 此事若成 計當
一席相款 姑玆忙 不宣
惟幾
照之
癸酉元月九日 秀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