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대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66년 김흥락(金興洛) 서간(書簡)
1866년 11월 16일에 김흥락이 종상을 앞둔 상대방을 위로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부친의 종상을 하루 앞둔 상대방을 위로하고, 눈병이 나서 고생중인 자신의 근황을 전하였다. 종상 날은 마침 돌아가신 부친의 기일과 겹친 데다 눈병까지 앓아서 참석하지 못하니 양해해 달라고 하였다. 끝으로, 차도가 있으면 상대방 집안의 아내 상을 당한 재종숙부를 위문하러 가겠다고 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866년 11월 16일, 김흥락이 종상을 앞둔 상대를 위로하기 위해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66년(고종 23) 11월 16일에 戚從 金興洛(1827-1899)이 終祥을 앞둔 상대를 위로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상대의 부친인 台監의 終祥이 하루 남은 것을 위로하고, 자신은 내내 바쁜데다 어제 宣川의 返葬 때문에 돌아오자마자 눈병이 나서 사나흘 고생중이라는 소식을 전하였다. 祥事 날은 마침 선친의 기일과 겹친 데다 눈병까지 있어 참석하지 못함을 양해를 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