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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김흥락(金興洛)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66.4717-20120630.00032570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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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흥락
작성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작성시기 1866
형태사항 크기: 21 X 37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소호 한산이씨 대산종가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66년 김흥락(金興洛) 서간(書簡)
1866년 11월 16일에 김흥락이 종상을 앞둔 상대방을 위로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부친의 종상을 하루 앞둔 상대방을 위로하고, 눈병이 나서 고생중인 자신의 근황을 전하였다. 종상 날은 마침 돌아가신 부친의 기일과 겹친 데다 눈병까지 앓아서 참석하지 못하니 양해해 달라고 하였다. 끝으로, 차도가 있으면 상대방 집안의 아내 상을 당한 재종숙부를 위문하러 가겠다고 하였다.
서진영

상세정보

1866년 11월 16일, 김흥락이 종상을 앞둔 상대를 위로하기 위해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66년(고종 23) 11월 16일에 戚從 金興洛(1827-1899)이 終祥을 앞둔 상대를 위로하기 위해 보낸 편지이다.
상대의 부친인 台監의 終祥이 하루 남은 것을 위로하고, 자신은 내내 바쁜데다 어제 宣川의 返葬 때문에 돌아오자마자 눈병이 나서 사나흘 고생중이라는 소식을 전하였다. 祥事 날은 마침 선친의 기일과 겹친 데다 눈병까지 있어 참석하지 못함을 양해를 구하였다.
추신으로, 조금 차도가 있으면 상대의 喪妻한 再從叔父를 위문하러 가겠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연숙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6년 김흥락(金興洛) 서간(書簡)

省式 月初惠疏 卽是險界後 初信息 感慰
可量 而因循闕謝已多日 居然之頃
先台監終祥隔日 拊時悲感 吾黨後生之所均有

孝子罔極之痛 尤何以堪處也 至寒乍緊 不審
本闈體力萬衛
孝履興寢支相 庇內勻迪否 興洛 冬來役役不
定 昨又哭宣川旅櫬之返 歸卽病眼頗苦 合睫痛楚
已四五日 殊以爲憐
祥事之日 巧與先諱相値 使其無病 固不可致身衆賓之
末 今又廢視艱草 不能盡區區之蘊 前疏俯詢 不容
不及時仰復 而無以考檢明日舍弟之行也 如得少愈 可强 則
謹當自力 又不然 則俟歇 當別有仰報矣 餘 只祝
節哀順變 祥事利成 不備 謹疏
哀諒
丙戌十一月十六日 戚從朞服人 金興洛 疏上

再從阮丈喪配後 尙闕一慰 甚是情外 亦當竢
少歇 可仰遂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