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5년 남희중(南羲重) 서간(書簡)
1865년 8월 20일, 성주목사로 있던 남희중이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당신께서 청도에 행차하셔서 회포를 풀었으나 여러 날 수고를 하신 것 같아 걱정이 된다고 하였다. 또한 향회에서 각자 낼 돈을 정하였지만 향청의 명은 거부할 수 있으므로 관에서 공문을 내어 납부를 독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명망있는 가문의 후예인 김성칠이 軍案에 들어있으니 즉시 조치하겠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