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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이화영(李華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65.2726-20120630.E4784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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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화영, 이원조
작성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작성시기 1865
형태사항 크기: 30.5 X 43.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65년 이화영(李華永) 서간(書簡)
1865년 9월 4일, 이종휘의 아들인 이화영이 외사촌 형님인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말이 병을 얻어 이제야 수성에 도착했으며 이 때문에 말을 돌려보내니 양해를 바란다고 하였다. 끝으로 내년 봄 방문하고 싶으나 여러 가지 일에 얽매여 가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말로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65년(고종2) 9월 4일, 이종휘의 아들인 이화영이 인편에 말을 돌려보낸다며 외사촌 형님인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65년(고종2) 9월 4일, 李宗輝의 아들인 李華永이 외사촌 형님인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헤어진 뒤로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립다고 하고, 상대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길 떠난 다음날 말이 병을 얻어 이제야 壽城에 도착하였다고 하고, 병든 말을 끌고 달리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며칠 머무를 곳도 있어 인편에 말을 돌려보내니 양해를 바란다고 하였다. 내년 봄에 한 번 오라는 말씀은 감히 따르지 않을 수 없으나 世故에 매어 쉽지가 않음을 토로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5년 이화영(李華永) 서간(書簡)

兄主前 上候書 謹封

近旬承
誨 非不穩矣 而辭退數日 更
切向慕 伏未審
視篆體候連享萬安 胤
君昆季亦得穩侍否 伏溸不
任區區之至 表從弟 發程翌日
鬣忽生病 今纔得抵
而病鬣驅馳 非徒難便
只有數日盤旋處 故因使
牽還 下諒如何 明春一來
之敎 敢不圖之 而世故牽掇 抽
出亦似未易 姑俟其時圖之計
耳 餘 歸便甚忙 不備 伏惟
下照 上候書
乙丑九月初四日 表從弟 李華永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