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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박해철(朴海哲)위장(慰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65.0000-20120630.E47840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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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위장
내용분류: 종교/풍속-관혼상제-위장
작성주체 박해철, 이원조
작성시기 1865
형태사항 크기: 31 X 46.5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65년 박해철(朴海哲)위장(慰狀)
1865년 2월 9일, 正言박해철이 아내를 잃은 상대를 위로하기 위해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당신의 부인인 정부인의 상사는 뜻밖이라 놀랍고 상대의 안부를 묻고 있다. 또한 대간의 직책 때문에 문상을 가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한 달 전에 부탁한 신주의 재료는 다른 곳에서 어렵게 구해 바친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65년(고종2) 2월 9일, 정언박해철이 아내를 잃은 상대를 위로하기 위해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65년(고종2) 2월 9일, 正言朴海哲이 喪妻한 상대를 위로하기 위해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의 부인인 貞夫人의 喪事는 뜻밖이라 놀랍다고 위로하고, 봄추위 속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의리로 볼 때 問喪을 가야겠지만, 臺諫의 직책 때문에 가지 못했는데, 朝紙에서 상대가 휴가를 얻어 상여를 출발한다는 내용을 보고 더욱 송구스럽다고 하였다. 한 달 전에 부탁한 神主의 재료는 미처 분부하지 못하고 도중에 갈렸는데, 일전에 다른 곳에서 어렵게 구해서 바치며, 이는 4월 전에는 만들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최은주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5년 박해철(朴海哲)위장(慰狀)

謹拜上慰狀

省禮白 德門不意凶禍
賢閤貞夫人喪事 出於千萬夢想之外
承訃驚愕 夫復何達 伏惟
伉儷誼重 悲悼酸苦 何可勝堪 春寒尙
峭 伏問此時
服中台體度不瑕有損否 伏切悲溯無
任下忱之至 侍生 揆以誼分 卽當匍匐進
慰 而連以啣 未能出入 今見朝紙 給由
啓駕且迫 尤庸悚歎 月前下敎主村 果
未及分付該役 而徑遞矣 日前從他艱
求一器以呈
下領若何 餘 只伏祝
載塗萬康 不備 伏惟
下察 上慰狀
乙丑二月初九日 侍生 朴海哲 再拜狀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