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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손승익(孫承翼) 외 2인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64.0000-20120630.E478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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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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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손승익, 손회수, 손진호, 이원조
작성시기 1864
형태사항 크기: 36 X 51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64년 손승익(孫承翼) 외 2인 서간(書簡)
1864년 2월 2일, 교동손승익, 손회수, 손진호 등이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국상으로 나라가 온통 슬퍼한다는 것을 말하고, 거리가 멀어 자주 안부를 여쭙지 못하는 것을 사과하였다. 이어서 임진왜란때 잃어버렸던 선조 손영재의 묘비를 다시 세우려고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한치응이 글을 짓고 승지이휘준이 글을 썼으니 비면에 새길 전각체의 필체를 당신께서 써 주기를 간청하고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64년(고종1) 2월 2일, 교동의 하생 손승익, 손회수, 손진호 등이 선조의 묘비명을 써달라고 하기 위해 한개의 응와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64년(고종1) 2월 2일, 校洞의 下生 孫承翼, 孫晦秀, 孫振琥 등이 한개[大浦]의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國喪으로 나라가 온통 슬퍼한다는 것을 말하고, 거리가 멀어 자주 안부를 여쭙지 못하는 것을 사과하였다. 壬辰倭亂 때 잃어버린 자신들의 先祖 鄒川公(1521-1585)의 墓道 短碣을 다시 세우려고 이미 韓甹山(1760-1824)에게 짓게 하고 승지 李深父( 1806-1867)에게 써 달라고 했으나, 碑面의 大字는 篆刻의 예에 따라 大君子의 필적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상대가 써 주기를 간청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4년 손승익(孫承翼) 외 2인 서간(書簡)

大浦 台座 下執事
校洞 孫生等拜上候狀

國哀普痛 伏惟春仲
台體候順序莊穆 仁庇均相否 地
步敻濶 一未遂
軒屛之候 恒伏切責沈之歎而已 下生
各保淟劣 無況可道 而第憂冗日甚
只自燻惱 就先祖鄒川公墓道短碣
見佚於龍蛇之燹 今纔復謀改竪 而
前已乞文於韓甹山 借筆於李承宣
深父
碑而大字 亦當依例篆刻 而當
俟大君子揄揚之掌故 玆以仰懇 幸
須俯惠 生色丘隴 俾壽其傳 切祝切祝 立石
時 似當有告墓之祝 故並此仰告 敢使
長者頓勞 雖甚不安 私情所迫 冒沒仰告 物弊誠
薄 只自主臣 餘 伏祝台體候 以時益衛 不備 伏惟
台察
甲子二月初二日 下生 孫承翼 孫晦秀 孫振琥 等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