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4년 손승익(孫承翼) 외 2인 서간(書簡)
1864년 2월 2일, 교동의 손승익, 손회수, 손진호 등이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국상으로 나라가 온통 슬퍼한다는 것을 말하고, 거리가 멀어 자주 안부를 여쭙지 못하는 것을 사과하였다. 이어서 임진왜란때 잃어버렸던 선조 손영재의 묘비를 다시 세우려고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한치응이 글을 짓고 승지이휘준이 글을 썼으니 비면에 새길 전각체의 필체를 당신께서 써 주기를 간청하고 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