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년 최영록(崔永祿) 서간(書簡)
1862년 1월 7일, 최영록이 古稀詩의 답시를 청하며 한개의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자신은 70세를 맞아 새해에 고희가 된 감회를 7언 율시로 지어 보내니 당신께서 화답해 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이어서 지난번 상의한 일은 당신께서 도와준다면 잘 될 것이고 일처리는 이번에 간 사람에게 직접 듣고서 결정해 주기를 요청했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