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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강우영(姜友永) 위장(慰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61.0000-20120630.E47840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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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위장
내용분류: 종교/풍속-관혼상제-위장
작성주체 강우영, 이원조
작성시기 1861
형태사항 크기: 34.5 X 50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61년 강우영(姜友永) 서간(書簡)
1861년 10월 9일, 친척인 강우영한개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맏형의 喪事에 애통함을 표현하고 나중에 소식을 들은 탓에 終祥이 다가올 때까지 직접 가서 조문하거나 위문편지를 보내지 못 해 죄송하다고 하고 있다. 또한 이번 祥에도 가지 못할 것 같다며 양해를 구하고 상대방의 맏아들인 이정상장릉참봉에 제수된 것을 축하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61년(철종12) 10월 9일, 강우영이 상대방 맏형의 상사를 위로하고 이정상장릉참봉에 제수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한개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61년(철종12) 10월 9일, 戚再從弟 姜友永한개[大浦]의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상대의 伯氏의 喪事에 애통함을 표시하고, 장사가 지난 뒤에 소식을 들은 탓에 終祥이 다가오도록 직접 가서 조문은 고사하고 한마디 위문편지도 못 보낸 것에 대해 사과하였다. 戚再從弟인 자신이 금번 祥事에 정리상 당연히 가 보아야 하겠지만, 형편상 참석하지 못하겠다고 양해를 구하였다.
상대의 맏아들이 처음으로 벼슬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하였는데, 李鼎相1860년에 莊陵參奉에 제수된 것을 가리킨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61년 강우영(姜友永) 위장(慰狀)

大浦 台座下執事
壬寓 戚從弟上候書 省式謹封

省式言 德門凶禍
令伯氏兄主喪事 實是千萬夢想之外
痛哭痛哭 夫復何言 而實音始轉聞
於過襄之後 江之左右有殊 且僻
在一隅 未與於人世事而然也 事事悲悵
已無可言 終祥已近 而躬慰姑舍 一字
替唁 未及於台座除服之前者 是果
情理乎 不勝罪悵 伏想老白首相依
之餘 遭此半割之痛 其所踽량(足+京) 不見可圖
況當琴祥之至隔 篤友疚懷 想必
如新 何以自裁 伏爲之悲溸萬萬 伏未審
肇冬
台體候連護萬重 子舍僉節一安
伏慰溸區區不任勞祝 戚再從弟 劣狀則僅
依 而許多惱端 不一而足 苦海寄生 良可苦
哉 今番祥事 情當晉參 而冗憂纏
身 六足難辦 無益之年 出入有難 未
得遂意 拊念疇昔 孤負實
多 把筆臨紙
不覺悵忸之
私 每擬一晉
問候 而尙未果
焉 烏得免情
外之誅耶 餘
不備 伏惟
尊察 上候書
辛酉十月初九日 戚再從弟 姜友永 上書
伯胤從筮仕
老親之下 榮幸
實多 爲之獻賀
不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