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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년 홍재중(洪在重)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4+KSM-XF.1849.4833-20120630.E4784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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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홍재중, 이원조
작성시기 1849
형태사항 크기: 34 X 48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1849년 홍재중(洪在重) 서간(書簡)
1849년 10월 10일, 양산군수홍재중경주부윤으로 가 있는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임금이 승하하여 나라가 모두 슬퍼했다. 그러나 세자가 새로 임금이 되어 관원들이 모두 기뻐한다고도 말하였다. 먼저 상대방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자신은 감영에 갔다가 감기에 걸려 고생 중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우에게 극력히 독촉하겠다고 하며 당신이 다스리는 지역에 사는 홍병리는 자신의 친족이니 잘 보살펴 달라고 요청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

상세정보

1849년(철종즉위년) 10월 10일, 양산군수홍재중이 친족 홍병리를 잘 보살펴 달라며 경주부윤이원조에게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1849년(철종즉위년) 10월 10일, 梁山郡守洪在重(1798-?)慶州府尹으로 가 있는 凝窩 李源祚(1792-1872)에게 보낸 편지이다.
임금이 승하하여 나라가 모두 슬퍼했고, 代駕(世子)가 臨御하여 大小 관원들이 함께 기뻐한다는 것을 말하였다.
지난번에 편지를 받고 기뻤다는 것을 말하고, 서리가 내리는 계절에 건강이 어떤지를 물었으며, 자신은 監營에 갔다가 감기가 걸려 고생 중이라고 하였다. 李友를 객지에서 만나 기뻤다는 것과, 그가 관계된 일은 이미 기한이 찼으나, 極力 독촉해 보겠다고 하고, 아울러 상대편이 다스리는 東面院洞에 사는 士人 洪秉履는 자신의 친족으로, 자신을 봐서 아전을 보내 存問하고 일마다 도와주기를 요청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권경열,김명자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49년 홍재중(洪在重) 서간(書簡)

東京政閣 執事
良州倅 謹謝狀 謹封

湖弓莫攀 中外普痛
代駕光御 大小同慶 固
省阻拜 瞻誦尤切 頃

寵翰 尙庸慰荷 便后
日富 霜令方催 伏問
視政動止候崇衛萬
重 劇務催科 能無
惱神 區區慰溸 旋切
攢祝 記下 間作營行 冒
寒添感 叫苦危(委)席 悶
憐悶憐 惟以親候粗寧 爲私幸 李友
客鄕相逢 欣慰可掬 而所關事 旣已
侤限 第當極力督捧 以此諒之 如何如何
又有因此 而還報者 治下東面院洞
士人洪秉履 卽記下之近族也 幸須
看此顔皮 遣吏存問 隨事斗護 俾
生光色 千萬申仰申仰 望報二字 仰呵仰呵 何
以則有拜晤之道耶 沖悵而已
餘 留不備 謹謝禮
己酉十月十日 記下 洪在重 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