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년 이병우(李秉瑀) 서간(書簡)
1849년 7월 21일, 이병우가 기와를 요청하기 위해 한개의 이원조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지난번에 인근에 갔다가 뵙지 못하고 돌아와서 안타까웠으며 상대방은 늦더위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 안부를 묻고 있다. 또한 자신은 큰 병으로 누워있고 저번에 기와를 주시겠다고 약속했는데 사정이 급해져 남에게 빌려서라도 빨리 보내주시면 고맙겠다고 하며 편지를 마친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