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년 강두준(姜斗俊)서간(書簡)
1849년 12월 그믐날, 상지의 강두준이 문안차 사돈인 경주부윤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방의 편지를 받게 되어 기쁘다는 것을 표현하며 자신의 아버지가 연로하시고 작년 이맘 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좋지 않다고 하였다. 이어서 딸 아이는 종종 병에 걸려 가엽고 당신께서는 고과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것이라는 소문을 들었으니 미리 축하한다고 하였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