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년 이규상(李奎相) 서간(書簡)
1849년 12월 7일, 한개의 이규상이 경주부윤인 이원조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대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어서 이달 13일에 있는 과거에 자신의 조카가 응시하니 선발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또 복시때 당신께서 행차하신다고 하였는데 그렇게 되지 못할 것 같으면 영향력이 있는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 긴밀히 부탁해 달라고 하였다. 끝으로 만일 이날 당신이 행차하신다면 자신이 미리 감영에 가서 이관희를 만나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朝鮮時代 簡札 書式 硏究』, 金孝京,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학위논문, 2005
『漢文書札의 格式과 用語 硏究』, 朴大鉉, 영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9
김인호